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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박순자 의원, 주차난 해소 방법 강구 강력 촉구

유휴부지 적극 발굴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등 대안도 제시

 

의정부시의회 박순자 의원이 집행부를 향해 주차난 해소 방법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18일 개회한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차난으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 의정부시에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으나 안타깝게도 시민들은 여전히 주차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정부시의 안일한 일 처리에 대해 질타했다.

 

박 의원은 "면적이 넓지 않은 의정부시의 여건상 신규 조성 등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리라는 것은 짐작이 간다"면서도 "시 전역에 거대한 자연녹지와 산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면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 부지확보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특수차량과 대형차량이 동네 골목길과 주민 전체가 이용해야 하는 공영 주차공간을 점령하고 있으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해야 하는 의정부시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그저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안병용 시장 및 집행부 공무원들을 향해 "우리 모두는 시민들에 의한 시민들을 위한 시민들의 봉사자들"이라면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수와 자동차수로 인해 시민들이 주차난으로 고통받고 있다. 고통 속에 신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한편 박 의원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유휴부지 적극 발굴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월정 주차료 최대한 낮게 책정해 소형차 및 중·대형차 이용 방안 검토 ▲특수차 및 대형차 전문주차장 개설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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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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