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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인터뷰>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

"아이 맘껏 기르고, 청년은 활짝 웃고, 어르신은 편안한 파주 만들겠다"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의 관심 제고 및 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정책비전을 전하고자 언론인 단체인 ‘N뉴스포럼’은 지난 11일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를 만나 파주발전을 위한 공약과 실천방안에 대한 후보의 생각을 들었다.

 

"파주에서 태어나서 금촌초등학교를 졸업한 뼈 속까지 파주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조병국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LG IBM 이사, 라리탄코리아 CEO,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감사(차관급 예우)를 지냈다.

 

또 정치에 입문해서는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으로 대선승리에 힘을 보탰다.

 

주요공약 3가지만 소개 한다면?

 

▶서울 출근 30분! 사통팔달 파주 건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제2순환도로(김포-파주-양주)구간 조기 완공과 국지도 98호선인 광탄-조리 구간 조기 착공과 연계도로인 조리-고양 구간을 조기 개통할 것이다. 또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IC 3개소(금촌, 월롱, 산단) 개선 작업을 통해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이다.

 

간선도로망 뿐 아니라 운정역과 출판도시를 잇는 트램(순환형 교통체계)을 구축함으로서 지하철과 연계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뿐만 아니라 편리한 교통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역시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지하철 3호선 연장을 금릉이 아닌 문산까지 연장함으로서 파주 북쪽의 낙후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문화재단 설립 등 문화‧예술 도시 프로젝트

 

50만 대도시를 표방하는 파주시는 문화‧예술을 주관하는 전문기관이 아닌 도시개발 전문기관인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파주시의 문화와 예술을 관장해 오고 있다.

 

전문기관이 아닌 곳에서 문화와 예술 업무를 보다보니 문화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파주의 예술과 문화를 관장하는 문화재단이라는 전문기관을 설립해 진퇴양난에 빠진 파주문화를 한 단계 올리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파주문화재단을 통해 자체 제작공연을 만들어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이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을 조성해 창작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세계 명작을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임으로서 50만 대도시 위상에 맞게 문화‧예술의 수준도 한 단계 끓어 올릴 것이다.

 

또한 임진각 종합문화예술 공연장을 건립해 대형 공연 등 파주 예술, 문화 창작을 위한 인프라를 확장할 것이다.

 

▶서울에서 파주를 찾는 교육혁명

 

교육의 문제는 지역을 떠나 파주시 전체를 놓고 바라봐야 한다. 외부에서 파주하면 교육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파주에 유치하겠습니다. 또 국제학교 유치와 함께 서울시립묘지를 이장해 납골당으로 모신다음 묘지 이장으로 확보된 약 30만평의 부지에 서울시립대학교 파주캠퍼스를 유치하겠다.

 

미래 교육환경 예산을 지금의 3배인 300억원으로 증액하고 초중고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및 예산을 확대 편성과 테마파크형 어린이도서관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집중할 것이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바이러스 살균기’ 보급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 후보가 생각하는 지역현안은?

 

▶지하철 3호선 문산 연장

 

운정신도시의 최대 과제 이면서 파주시의 핵심 사업인 지하철 3호선 연장은 고양시 대화동에서 덕이동을 거쳐 금릉까지 연결하는 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가 구상하는 방안은 금릉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문산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3호선을 금릉역 종착지로 하면 지하철 기지창을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과 동시에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 하지만 문산까지 연장 운행할 경우 이미 있는 문산역 기지창을 활용하게 됨으로서 이중 예산을 줄이게 되며 철로 역시 경의선 철로를 이용하면 된다.

 

▶DMZ을 품은 접경지역 공약

 

DMZ가 둘러사고 있는 장단 권역은 군사규제로 주민통행에 불편을 격어 왔는데 규제 완화를 통해 통행의 자유를 보장 하고, 이를 통해 통일촌, 해마루촌, 대성동 등을 관광자원화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농업특화 경제교류협력 사업으로 파주 장단콩재배 및 가공기술교류와 개성인삼 재배 및 기술교류협력을 통해 남.북 교류의 물꼬를 틀 것이다.

 

학술분야에서는 ‘DMZ 남북공동 생태조사 공동학술연구사업’을 통해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 DMZ는 70년간 접근이 금지되어 있는 천혜의 자연이며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이 서식을 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DMZ의 북방한계선,남방한계선 생태조사구간 설정 및 남북공동 생태조사를 통한 남북공동사업으로 진행. 생태 및 환경 조사를 통한 다큐멘터리 영상제작 및 전 세계 홍보 및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를 추진하겠다.

 

조병국 후보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파주에서 태어난 토박이 일꾼으로 금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LG IBM 이사, 메인라인코리아 CEO, 라리탄코리아 CEO 등 국, 내외 대기업에서 경험한 경영노하우와 여수엑스포조직위 상임감사(차관급예우)를 경험한 문, 무를 겸비한 준비되고 검증된 CEO 시장 후보란 것니다.

 

파주 시민에게 한마디 한다면

 

파주시가 50만 대도시를 목전에 둔 지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인구증가 대비 교통환경이 따라가지 못해 서울로 나가는 시민이 불편을 격고 있습니다. 외형적 확장은 있지만 시민들의 쉼이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지 못했습니다.

 

조병국은 획기적인 교통환경 개선과 파주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풍성하고 쉼이 있는 문화도시 파주를 만들어 "아이 맘껏 기르고, 청년은 활짝 웃고, 어르신은 편안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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