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8 (월)

  • 맑음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8.8℃
  • 흐림서울 8.0℃
  • 맑음대전 3.7℃
  • 흐림대구 6.9℃
  • 흐림울산 10.4℃
  • 흐림광주 10.3℃
  • 흐림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13.2℃
  • 흐림제주 15.9℃
  • 흐림강화 9.2℃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13.0℃
  • 흐림경주시 5.9℃
  • 흐림거제 11.5℃
기상청 제공

6.1지방선거

김동연,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추진 약속...분도 로드맵 제시

"인구수 전국 3위인 경기북부, 성장 잠재력 커…특별자치도 설치로 지역 불균형 해소"
역대 도지사 후보군 대비 분도 의지 강해...재정자립도 향상 및 인프라 구축 안 마련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인 경기 분도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북부를 제주도, 세종시와 같은 '특별자치도'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으로, 재정자립도 향상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집중 투자, 경기북도 공론화 위원회 설치 등 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북부 지역현안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북부의 성장은 경기도민들의 오랜 염원"이라고 설명하면서 "경기북부는 이제 독자적인 발전의 길로 나아갈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인구수 약 400만명에 가까운 경기북부는 서울과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의 중첩규제에 묶여 발전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경기도내 지역불균형의 주요 요인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경기북부와 남부 사이에는 서울이 위치해 거리도 멀고 생활권도 다르며 그에 따른 심리적 거리감이 멀다는 점도 분도의 이유로 꼽힌다.

 

도민들도 분도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김 후보는 "경기도민 전체 대상 여론조사에서도 경기북도 설치는 찬성 여론이 높다. 경기북부 주민들 대상 조사에는 찬성이 반대의 2배가 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찬성률은 70% 가까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분도와 관련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경기도를 남북으로 분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기북부를 특별자치도로 추진하여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가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한 희생이 이제는 인정받아야 한다"며 "남북협력과 평화증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중앙정부가 특별한 지원을 하고 특별한 자치권을 부여받는 특별자치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캠프인 동행캠프 내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북부에 교통 및 인프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중장기적으로는 임기 내 '문화콘텐츠 경제특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중앙정부로부터 규제완화와 특별 재정지원을 얻어내고, 관련 법률 개정 및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하고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여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시·군의 주민들과 의원,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특별자치도 추진의 정당한 논리와 합리적인 추진 방법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북부는) 수십 년 동안, 정부의 안보와 수도권 억제 정책에 의해 일방적인 피해를 감수해왔다"며 "그 긴 세월동안 독자적인 성장을 가로막힌 설움과 답답함이 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한 거대한 에너지로 폭발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평화공존 시대에 경기북부는 대한민국 평화정책과 경제성장의 심장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가 그 잠재력을 터뜨려 경기도 전체의 발전을 만들고 대한민국 미래 변화의 중심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동연 후보는 지난 14일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경기북부 지역을 순회하며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경민대, 일자리 박람회 개최
코로나19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의정부시·경민대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신한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업률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커피빈코리아, ㈜홈플러스 등 의정부시 및 인근 시군의 우수 기업 44개 기업이 참여해 410명의 채용 규모로 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 중 36개 기업은 인사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참석해 현장 면접으로, 8개 기업은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전달받는 취업 알선 연계 서비스로 채용을 진행한다. 현장 면접이 이루어지는 기업 채용관 외에도 구인·구직 상담, 일자리 지원 사업 홍보가 이루어지는 현장 상담 부스와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경민대학교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인 업체에는 딱 맞는 구직자를,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