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20.0℃
  • 흐림강릉 15.9℃
  • 흐림서울 20.0℃
  • 대전 17.2℃
  • 대구 15.2℃
  • 울산 14.8℃
  • 광주 13.7℃
  • 부산 14.9℃
  • 흐림고창 12.8℃
  • 제주 17.3℃
  • 흐림강화 17.8℃
  • 흐림보은 15.4℃
  • 흐림금산 15.1℃
  • 흐림강진군 13.4℃
  • 흐림경주시 16.3℃
  • 흐림거제 13.5℃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김원기 후보 선대위, 시민단체 선관위 고발

허위사실유포 등 선거법 위반해...'형사고발'도 불가피
민주당, 안병용 시장 '인사' 악재 이어 시민단체와 '대립'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지난 22일 의정부시민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를 허위사실유포 등 선거법 위반혐의로 의정부시 선관위에 고발했다.

 

또한 선대위 측은 사실왜곡의 정도가 매우 심각해 형사고발 역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김원기 후보 선대위 측은 "지난 19일 의정부시민단체연합회는 '의정부시 4대 현안 질의서 답변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면서 "그러나 해당 입장문은 객관적 근거도 없이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김원기 후보에 대한 부정적 내용을 전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답변과는 다른 내용의 사실왜곡까지 이뤄졌다"고 고발사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원기 후보 선대위는 연합회 측에 양측 후보의 답변 전문 공개와 왜곡 과정 소명은 물론, 게재한 내용을 즉시 삭제하고 공개사과할 것도 요구했다.

 

덧붙여 연합회의 불법선거행위를 포함한 어떠한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연합회의 각별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을 비롯한 법적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의정부시민단체연합회는 이날 오후 늦게 긴급 입장문을 내고 "김원기 후보는 시민의 자발적인 활동을 위축시키고 위협하는 행위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선거운동이 한창인 기간에 유력 후보 선대위에서 시민단체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일이 우리 시에서 발생했다"면서 "이는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매우 특이한 일"이라며 분개했다.

 

또 연합회는 "본 단체에서는 정책질의시에 답변 결과를 공개할 것이고 이후의 활동방향을 정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면서 "김원기 선대위에서는 사안별 선명한 입장을 묻는 질문자의 질문방식을 피해 별도의 답변을 보내왔지만 본 단체는 답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였고, 두 후보의 답변내용을 글자 그대로 요약정리하고 입장을 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덧붙여 연합회 측은 "이번 선관위 고발건을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심각한 무고행위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맞섰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19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후보들께 드리는 의정부시 4대 현안에 대한 질의서'와 답변에 대한 입장문 및 답변 결과를 요약정리한 문서를 각 언론사에 배포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법무부, '외국인 배달라이더·대포차' 집중 단속…인권 보호 병행
정부가 외국인 불법취업과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단속 강도를 높이되, 절차적 정당성과 인권 보호를 함께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지난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출입국·외국인관서 조사과장 회의'를 열고 올해 외국인 범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국인 배달라이더'와 '대포차'를 올해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하고, 기획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일부 외국인이 한국인 명의를 도용해 배달업에 종사하거나 무면허로 오토바이와 대포차를 운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 불법취업을 넘어 교통사고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응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법무부는 배달 플랫폼 확산과 맞물린 불법취업 구조를 차단하고, 노동시장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단속 과정에서는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지역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현장 충돌과 사고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임금체불이나 산업재해가 걸린 외국인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체를 통해 권리 구제도 지원한다.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불법취업에는 엄정 대응하되, 법 집행 과정에서의 인권 보호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

사회/경제

더보기
이후광 양주축협 조합장, 'BEST CEO' 연속 수상 쾌거
양주축협이 보험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농축협 가운데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조합원 실익 증대와 수익 기반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내며 지역 대표 금융·경제 조직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지난 24일 이후광 조합장이 NH농협생명 'BEST CEO'를 2개월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같은 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력과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BEST CEO'는 농협 생명보험사업을 기반으로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양주축협은 올해 들어 '트루라이프NH종신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 보험 부문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기록하며 사업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조합원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린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보험 판매를 넘어 조합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시에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조합 운영 기반을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연 3만%를 넘는 수준의 이자를 요구하는 등 범죄 수법이 극단적으로 악질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에 연루된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 "더욱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통해 뿌리부터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정 최고금리를 크게 초과한 고리대금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단기간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했으며,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소기업을 겨냥한 조직적 범행도 드러났다. B씨 등 일당은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