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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선 8기 첫 승진 인사 단행

4급 서기관 2명, 5급 사무관 12명 포함 총 112명 승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지난 5일 역대급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민선 8기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 대규모 조직개편을 앞두고 단행된 첫 승진 인사에서 4급 2명과 5급 12명, 6급 19명을 포함해 총 112명이 승진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승진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반환되는 미군기지의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과 시민 소통 활성화를 담당할 핵심인력 확보, 그리고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사기진작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승진자 중 여성공무원이 57%를 차지하였으며, 그동안 육아휴직이 승진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편견을 줄이기 위해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중인 직원에 대해서도 승진 임용을 과감히 단행했다.

 

이밖에도 수의직과 운전직 등 소수직렬에 대해서도 5급 및 6급으로 기용하는 등 직렬별 안배에도 균형을 맞췄다.

 

또한 의정부시는 이번 승진 인사 이후 9월 중순쯤 대대적인 전보 인사를 실시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할 진용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승진 인사에서 4급 서기관에 권영일 자치행정과장과 최규석 균형개발과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5급 사무관에는 김미자(감사담당관), 김지원(기획예산과), 최광규(균형개발과), 이희숙(정보통신과), 김금순(복지정책과), 권대익(회계과), 이성희(도시농업과), 현지연(신곡1동 복지지원과), 김순주(보건관리과), 차영상(도시정책과), 오형만(도시재생과), 김정섭(토지정보과) 팀장 등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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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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