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9.3℃
  • 구름조금서울 7.6℃
  • 안개대전 6.9℃
  • 박무대구 8.5℃
  • 박무울산 11.9℃
  • 구름조금광주 8.4℃
  • 맑음부산 15.0℃
  • 맑음고창 5.7℃
  • 맑음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7.5℃
  • 맑음보은 2.2℃
  • 구름많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6.7℃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파주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난방비 가구당 20만원씩 지원

재난극복 및 민생안정 위해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444억 추경 편성

 

파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편성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이례적 한파의 지속과 공공물가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폭등으로 각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총 444억 원으로, 모든 가구에 2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지급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20만이 넘는 가구들이 생활안정지원금의 혜택을 볼 전망이다.

 

파주시는 2월 말부터 지급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사용 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다.

 

김경일 시장은 "난방비 폭탄을 감당해야 하는 민생의 현실은 재난과도 같은 위기이기에,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한 신속한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