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구름많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2.5℃
  • 구름많음서울 9.5℃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2.6℃
  • 맑음울산 14.4℃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1.6℃
  • 구름많음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8.5℃
  • 맑음보은 10.3℃
  • 맑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3.9℃
  • 맑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김동근 시장,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확대로 복지 안전망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의정부시는 21일 김동근 시장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두리손잡고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내 6개소의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에 대해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이용 시간만큼 바우처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여행, 문화관람, 음악 활동, 제과제빵 등 참여형 및 창의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발달장애인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자립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기관 관계자로부터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 현황에 대해 전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이후 프로그램 이용자, 보호자, 기관 관계자들과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발달장애인 서비스 이용률 향상 및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현장 시장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혼자 돌보기가 힘들었는데 자부담 없이 시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만족한다"면서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관심과 지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현장 시장실을 마무리하며 "발달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제공기관을 확대하고 성인이 된 후에도 취업과 연계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정진호, 이번엔 본회의장서 '사실 왜곡?'...허위사실 유포 논란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 당시 부정확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이 이번에는 본회의장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김동근 시장을 겨냥해 다시 구설에 올랐다. 지역사회에서는 "정치적 목적을 앞세운 과잉 공세"라며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정 의원은 최근 열린 의정부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금고를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굳이 선정하려고 하는 것은 김동근 시장과 농협 주요 인사와의 학연 때문"이라며 "시금고 재계약의 대가로 시민의 돈이 시장의 쌈짓돈처럼 쓰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시금고 지정 절차나 농협 조직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주장이라는 반박이 잇따르고 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금고 선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진행된 바 없으며, 일정 검토 역시 역대 관례에 따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시금고는 당초 3년 약정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2015년부터 4년으로 연장됐고, 상반기 공모 방식 또한 안병용 전 시장 재임 시기부터 진행됐던 절차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당수(14곳)도 상반기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정 의원이 근거로 제시한 '학연' 의혹 역시 사실과 동떨어져

사회/경제

더보기
아일랜드캐슬 '웨딩홀' 새 단장…지역 행사 수용 확대
경기북부 최대 복합레저·관광시설인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이 연회 전용 공간 '웨딩홀(Wedding Hall)'을 전면 리뉴얼하고 25일 공식 개장했다. 이번 시설 업그레이드는 지역 행사 수요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단장을 마친 웨딩홀의 출발을 축하했다. 리뉴얼된 웨딩홀은 △모듈형 공간 구성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 △행사 규모에 맞춰 조정 가능한 연회 레이아웃 △프리미엄 케이터링 서비스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행사, 기업 연회, 가족 행사 등 다양한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 행사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에서 "아일랜드캐슬은 그동안 세계 규모 행사와 대형 공연이 의정부에서 개최될 때마다 큰 역할을 해왔다"며 "호텔·워터파크에 이어 웨딩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일랜드캐슬은 이날 개장식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우대할인 협약식'도 진행했다. 협약에는 의정부시,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을지병원, 성모병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