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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공직자 설명회 개최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공직자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도는 이달 초부터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관련 순회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날 공직자 설명회에는 그동안 경기북도 설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왔던 지자체답게 공직자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의회의 시의원들도 참석했다.

 

 

설명회 시작에 앞서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 랑이가 나와 의정부시장과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라는 의정부시민의 어명을 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시작했다.

 

이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제도지원팀장이 사회를 맡아 경기도의 기본계획과 비전 등을 공유하고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이 필요성과 과제 등을 설명했다.

 

경기북부는 지난 70여 년간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됐다. 또한 국가의 개발정책에서 소외되면서 경기남부에 비해 경제, 교육,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현저히 낙후됐다.

 

 

그러나 민선 8기가 들어서면서 경기북부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DMZ 생태환경,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신 성장동력으로서 경기북부를 넘어 경기남부와 비수도권까지 국가의 번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비전 아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북부 주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시의회와 손을 맞잡고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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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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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