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구름조금동두천 12.1℃
  • 구름조금강릉 12.4℃
  • 구름많음서울 14.2℃
  • 구름조금대전 12.8℃
  • 구름조금대구 13.5℃
  • 구름조금울산 14.8℃
  • 구름조금광주 15.8℃
  • 구름조금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2.8℃
  • 흐림제주 18.2℃
  • 구름많음강화 14.9℃
  • 구름많음보은 11.4℃
  • 구름조금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3.6℃
  • 구름조금경주시 12.6℃
  • 구름조금거제 13.6℃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IoT 기술로 공사장 소음‧비산먼지 실시간 관리

 

의정부시는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활용 소음·비산먼지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범 사업으로 관내 연면적 1만㎡ 이상 공사장 또는 반복적 민원 제기 공사장 중 2곳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은 고산2초교 신축 공사 현장(산곡동 361)과 경의초교 개축공사 현장(의정부동 366)이다.

 

현장 주출입구에 소음측정기와 미세 먼지 농도측정기, 전광판을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측정된 수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장에서 실시간 측정된 소음 데이터는 관리시스템에 자동으로 기록되며, 법적 기준치 초과 시 실시간으로 행정지도가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음피해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공사장 소음 민원이 생활환경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해당 현장 인근에는 약 3천 세대의 주민들이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만큼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