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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동절기 취약계층 집중 발굴 및 적극적인 자원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의정부시가 경기도 주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절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시·군의 노력도를 평가해 5개의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빅데이터 및 복지멤버십 활용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나눔문화 확산 및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보호체계 수립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체계를 구축,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유공으로 제5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정환 대표위원장과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동철 고문위원이 선정돼 6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을 확대 운영해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동주민센터로 제보하는 시민 인적안전망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했다. 현재 132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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