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토)

  • 흐림동두천 -7.2℃
  • 구름조금강릉 0.0℃
  • 구름조금서울 -5.5℃
  • 맑음대전 -5.9℃
  • 구름조금대구 -2.8℃
  • 구름조금울산 -0.6℃
  • 구름조금광주 -4.3℃
  • 맑음부산 -1.0℃
  • 구름조금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3.7℃
  • 구름많음강화 -6.0℃
  • 구름조금보은 -8.4℃
  • 흐림금산 -8.3℃
  • 구름조금강진군 -3.9℃
  • 구름많음경주시 -2.0℃
  • 구름조금거제 -0.9℃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5만여명 다녀간 '의정부음악극축제' 대단원의 막 내려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형태 공연예술프로그램 선보여

 

의정부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인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희성)'가 지난 17일 수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지난 10일 도심을 관통하는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지역의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예술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을 찾아갔다.

 

특히 올해는 '함께 존재하기(co-Exist)'라는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예술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공존을 그리는 메시지를 31개 작품, 60여회의 다양한 음악극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17일 의정부시청 앞 광장과 의정부예총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폐막공연은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록밴드 이디오테잎의 콜라보 무대인 '공TAPE_Antinode'의 강렬한 사운드와 파워플한 무대를 선보였고,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의 전통음악과 팝사운드가 결합된 '조선팝지도'의 무대를 통해 흥겨움 가득한 폐막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예술성 높은 공연예술 프로그램과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수준 높은 라인업으로 시민들은 물론 업계에서도 '음악극'이라는 장르 특정형 축제로서, 지역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의정부시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의정부시청 앞 야외광장과 민락동 천보로 일대, 의정부역, 아트캠프, 의정부음악도서관, 호원동 중랑천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매년 5월에 진행되던 축제 개막시기도 올해는 코로나19와 주무대인 의정부예술의전당 리모델링 공사 지연 등의 이유로 6월로 연기되어 진행됐다.

 

그로 인하여 매년 만나왔던 우수한 해외공식 초청작을 함께 하지 못하고 거리퍼레이드와 국내작품들의 찾아가는 공연 위주로 진행이 되었으며, 다양한 공간, 시민들의 일상속에서 펼쳐진 음악극축제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엔데믹을 맞은 시민들의 일상의 회복을 축하하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

 

 

축제 폐막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해 온 돗자리와 간이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하였고,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의정부에서 열리는 큰 규모의 문화예술행사로, 의정부시청이 있는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이 적었던 동부지역인 민락동에서 개막 퍼레이드와 축제 개막식을 열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희성 문화재단 대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리모델링 공사의 여파로 준비해 온 해외공연과 좀 더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지 못해서 안타깝지만, 항상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의정부음악극축제에 애정을 보내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공연장 리모델링을 조속히 마무리해 올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차기 페스티벌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부의장·김현채 운영위원장,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나란히 수상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부의장과 김현채 운영위원장이 시민 안전과 복지 분야에서의 의정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단위 평가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의원(이상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권 부의장은 최우수상에, 김 운영위원장은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선거공약 이행, 본회의 출석, 조례 발의와 시정 질의 실적 등 정량 지표에 더해 갈등 조정 능력과 공감·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활동의 양보다 정책·예산 개선으로 이어진 실제 성과와 주민 소통 과정까지 함께 검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권안나 부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목표로 한 입법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마련,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민 안전과 복지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성과가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김현채 운영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 활동을 중심으로 조례 발의와 민원 청취,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해 온 점에서 책임 있는 의정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가정 맞춤형 지원 강화
의정부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사업'을 연중 운영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사업'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방문교육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어와 문화 차이로 교육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반영해 가정 환경에 맞춘 교육 지원으로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사회성 발달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방문교육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과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자녀생활서비스로 구성됐다. 가정별 특성과 필요에 따라 교육 내용과 방식이 조정돼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녀생활서비스는 학습 지도뿐 아니라 생활 습관 형성, 또래 관계 이해, 학교 적응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부모교육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가정으로 직접 찾아와 진행되는 교육이라 부담 없이 참여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