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지하도상가 활성화 '깜짝 쇼핑 이벤트' 진행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박봉수)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의정부센터, 사단법인 의정부역지하도상가상인회(회장 사유철)와 협력해 지난 27일 '의지몰 깜짝 쇼핑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빍혔다.

 

이번 '의지몰 깜짝 쇼핑 이벤트'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에 가입하면 즉석에서 5,000원을 충전해 주고, 충전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서 지하도상가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경품이 지급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의정부시 재정위기 속에서 비예산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하도상가 입점상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 의정부시가 재정위기한 소식까지 전해지니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없어질까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행사를 마련해주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박봉수 대표이사는 "공교롭게 취임과 동시에 의정부시 재정 위기 극복 동참과 상권활성화에 대한 생각이 겹치면서 밤잠을 설치기도 했는데 뜻을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머릿속에 그렸던 것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었다"면서 "재단은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여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서 지역 상권 활성화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