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 구름조금동두천 22.2℃
  • 맑음강릉 21.1℃
  • 구름조금서울 23.2℃
  • 맑음대전 22.7℃
  • 맑음대구 20.2℃
  • 맑음울산 20.3℃
  • 구름조금광주 21.9℃
  • 맑음부산 22.1℃
  • 맑음고창 22.9℃
  • 구름조금제주 21.8℃
  • 맑음강화 20.5℃
  • 맑음보은 19.7℃
  • 맑음금산 22.1℃
  • 맑음강진군 22.4℃
  • 구름조금경주시 20.9℃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1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이 참여한 '지역통합돌봄연구회', 'ESG에 관한 지방정부의 역할 연구회', '지역발전연구회'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역통합돌봄연구회'는 의정부시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통합돌봄전담 조직안을 제시하고 국 수준의 추진단을 구성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의정부시 노인 담당 부서 및 만성질환자 관리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역의료 돌봄연계방안을 도출했다.

 

'ESG에 관한 지방 정부의 역할 연구회'는 의정부시와 유사한 규모를 대상으로 한 ESG 평가 기준 벤치마킹 연구를 수행, 의정부시에 적합한 ESG 평가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ESG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 제언했다.

 

'지역발전연구회'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대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기초의원의 역할 정립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기초 의원들이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며, 지역 주민의 진정한 대표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향 제시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정부시 특성에 맞는 정책 개선방안과 실효성 있는 조례 제, 개정 사항 등을 모색해 연구 결과가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정진호, 예비군훈련장 시민공론장 '법적 근거 없다' 찬물
의정부시의회 정진호 의원이 예비군훈련장 부지 선정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민공론장'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31일 의정부시와 시의회 취재를 종합해 보면 정 의원은 지난 29일 개회한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비군훈련장 공론장은 '아무런 법적 근거 없는 공론장'이라고 공개 비토했다. 이날 정 의원은 "시민들의 민주적 의사를 표명하는 중요한 장치인 공론장을 몇몇 사람들이 주도해 자신의 영달을 위한 수단으로 왜곡시키고 있다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시는 공론화위원회를 패싱하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공론장을 급조해 마치 공정하고 합법적인 공론장인 것처럼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 의원은 "공식적으로 공론화는 기획예산과 업무로 배정되어 있으나 지금 예비군훈련장은 도시개발과가 운영하고 있다"면서 "의도가 뻔히 보인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의 발언대로라면 의정부시가 예비군훈련장 이전부지를 정해 놓고 공론장을 진행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에 더해 정 의원은 "지금까지 공론장 운영에 참여해 온 우리 시민들은 공론장이 시장의 책임을 회피하는

사회/경제

더보기
불황속 개최된 '의정부부대찌개 축제'...수많은 인파 몰려
의정부시 대표 먹거리 축제인 '의정부부대찌개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의정부부대찌개 축제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부대찌개 명품화협회가 주관해 11월 첫 주말인 2일과 3일 이틀간 의정부동에 소재한 부대찌개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부대찌개 무료시식회 △체험부스 및 부찌올림픽 △경품추첨 이벤트 △행사 참여업소 2,000원 할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경동대, 서정대, 신한대 조리학과생들이 부대찌개 재료를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를 펼쳐 행사장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오늘 부대찌개 축제에 의정부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면서 "이제 부대찌개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음식으로 한 집 한 집마다 조리하는 방법과 재료가 다 달라 부대찌개의 참맛을 보려면 의정부로 오셔서 맛을 봐야 한다"며 의정부 부대찌개를 적극 홍보했다. 한편 이번 부대찌개 축제에는 명성부대찌개, 보영식당, 양주식당, 오뎅식당, 의정부명물찌개본점, 장흥식당, 정순옥 부대찌개, 진미식당, 원조오뎅식당 별관, 한양식당, 형네식당, 홍이부대찌개 등 12개 업소가 참여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짝퉁 보관·유통 대형 창고 등 위조상품 대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8일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하는 대형 창고 운영자 등 상표법을 위반한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도가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 3978여 점, 정품가 기준으로 17억 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체류자 A는 포천시에서 B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정품가액 4억3000만원 상당의 위조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C는 광주시에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사업장 폐업을 앞두고 막바지 대규모 반값 세일 행사'를 하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유명 의류브랜드의 상표를 도용한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해, 정품가액 2600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60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D는 하남시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의류들이 정품 로스제품이며, 현금 결제시 반값 할인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홍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