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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퓨전엠씨, CJ그룹 'Ultimate Battle' 대회 우승...최정상 크루 등극

tvN SPORTS 채널서 오는 10일 오후 7시 방영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퓨전엠씨'가 지난 2일 CJ ENM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제1회 비비고 'Ultimate Battle(얼티밋 배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6일 시에 따르면 CJ가 주최‧주관하고 비비고가 메인 스폰서로 개최한 이번 브레이킹 크루 대회에는 퓨전엠씨를 비롯해 국내 최정상 크루 6팀과 일본의 국가대표급 크루 2팀 등 총 8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황정우 단장과 배영수 팀장을 비롯해 국가대표 상비군 김종호 단원 등 최고의 멤버를 구성해 참가했다.

 

준결승에서 일본의 '파운드네이션크루'를 상대로 4대 1 승리를 거둔 '퓨전엠씨'는 결승전에서 현 국가대표 상비군이자 TEAM CJ 선수인 ZOOTY ZOOT(박민혁)가 이끌고 있는 '베이스어스'를 상대로 5대 1 승리를 거머쥐며 최종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얼티밋 배틀 초대 챔피언 크루가 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상패와 함께 우승 상금 3000만 원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브레이킹 크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승을 차지한 퓨전엠씨 황정우 단장은 "비보이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의정부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를 대표해 멋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tvN SPORTS 채널에서 12월 10일 오후 7시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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