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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 정책협의회 개최

- 의정부시 발전에 한마음 한 뜻, 협력 다짐

 

의정부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국회의원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향후 국비 확보 방안 및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지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영봉 도의원, 강선영, 정진호 시의원 등이 참석해 김동근 시장, 박성남 부시장 및 실무 담당 국·단·소장들과 함께 시 현안 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회의는 주요 국비 사업 예산확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CRC 디자인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사업 △경기도의료원 유치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규제개선 등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의정부시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정책을 공유하며 상호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혜 국회의원은 "지역의 심부름꾼으로서 각종 중첩 규제와 재정 위기 등 어려운 여건에 놓인 의정부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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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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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이번엔 본회의장서 '사실 왜곡?'...허위사실 유포 논란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 당시 부정확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이 이번에는 본회의장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김동근 시장을 겨냥해 다시 구설에 올랐다. 지역사회에서는 "정치적 목적을 앞세운 과잉 공세"라며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정 의원은 최근 열린 의정부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금고를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굳이 선정하려고 하는 것은 김동근 시장과 농협 주요 인사와의 학연 때문"이라며 "시금고 재계약의 대가로 시민의 돈이 시장의 쌈짓돈처럼 쓰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시금고 지정 절차나 농협 조직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주장이라는 반박이 잇따르고 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금고 선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진행된 바 없으며, 일정 검토 역시 역대 관례에 따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시금고는 당초 3년 약정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2015년부터 4년으로 연장됐고, 상반기 공모 방식 또한 안병용 전 시장 재임 시기부터 진행됐던 절차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당수(14곳)도 상반기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정 의원이 근거로 제시한 '학연' 의혹 역시 사실과 동떨어져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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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법무부‧법원행정처‧경기도와 원외재판부·법조타운 조성 업무협약
의정부시가 1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법무부, 법원행정처, 경기도와 함께 경기북부 사법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황병헌 의정부지방법원장, 이만흠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대순 경기도 제2부지사,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사법 접근성 개선에 뜻을 모았다. 인구 360만 명의 경기북부는 전국 18개 지방법원 관할 중 유일하게 고등법원 원외재판부가 없는 지역이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 고산동에 조성 중인 법조타운에 법원·검찰 이전과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설치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사법서비스 개선과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법조타운 부지 조성은 2026년 말까지, 법원·검찰청 및 원외재판부 청사 설계는 2026년 하반기~2028년 하반기, 준공은 2031년 하반기가 목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정부시는 인허가·기반시설 연계 지원 ▲법무부는 검찰청 이전계획 수립 ▲법원행정처는 법원 이전과 원외재판부 설치를 책임진다. 4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사법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라며 "법조타운 조성과 원외재판부 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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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