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6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신규 위원은 김유신(세무사), 전병권(회계사), 한상숙(회계사), 김기현(가톨릭 관동대 교수), 조윤실(신한대 교수), 김환철(경민대 교수), 송민중(경민대 교수) 등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연도간 재정수입 불균형 조정과 각종 회계·기금 여유 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기금이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민간 위원을 신규 위촉 후 '2025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안)'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민간위원 7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은 관련 학과 교수, 세무사, 회계사 등 재정 관련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위촉했다.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기금운용계획 수립 및 결산보고서 작성 △주요항목 지출금액의 변경 △기금운용의 성과분석 △기금의 예수 및 예탁 △재정안정화계정 적립 등의 사항을 심의한다.
김동근 시장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된 목적대로 운영해 시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