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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일자리센터, 노동복지회관 1층으로 이전

 

의정부 일자리센터가 오는 28일부터 노동복지회관 건물(둔야로 10)로 이전해 운영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의정부일자리센터는 의정부역 서부광장 한켠에 설치된 가설건물에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내부 누수, 환기시설 부재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뿐만 아니라 노동자 휴게시설 및 화장실 부재로 인해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12월 일자리센터 이전을 위한 도비를 확보하고, 지난 2월 이전 확정 후 최근 노동복지회관 1층을 리모델링했다.

 

향후 시는 새로운 일자리센터를 취업 지원서비스와 노동자 쉼터를 결합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청년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정부시 가족센터, 의정부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맞춤형 인재 알선과 상설면접장 운영, 동행 면접 등 기업 친화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지역의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에게 연계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의정부시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구인난과 인재들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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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