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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주민자치회 위원 대상 '아카데미' 운영

 

의정부시는 관내 1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4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실행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교육 대상과 내용에 따라 △의제 유형별 확장교육 의제발굴 △촉진교육 △의제 구체화 컨설팅 교육으로 구분해 약 3개월간 진행한다.

 

먼저 2월 28일 주민자치위원 대상 '의제 유형별 확장 교육'을 시작으로 3~4월 의제발굴 촉진을 위한 실무자 교육, 4~5월 도출된 의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제 구체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민의견 접수, 우리 마을 돌아보기, 주민 설문조사, 분과회의 등을 통해 발굴된 마을 의제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15개 동의 유사한 의제를 공유하고 집단지성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의제가 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발굴된 마을의제는 부서별 타당성 검토 및 주민자치회 정기회의 등을 거쳐 7월 개최되는 '주민총회'에 상정되며, 주민 투표를 통해 동별 최종 자치계획으로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분권 시대에 맞춰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제 발굴과 자치계획 실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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