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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최종 선정

미군 반환공여지 활용한 첨단산업 허브 구축 기반 마련

 

의정부시가 치열한 경쟁 끝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에 최종 선정돼 경제자유구역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경제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지정 신청 공모를 추진했다. 의정부시, 파주시, 수원시, 광명시, 양주시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중 의정부시, 파주시, 수원시 등 3곳이 16일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경제자유구역'은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외국인 투자 유치와 첨단산업 집적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지역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각종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조세감면, 행정절차 간소화, 재정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의정부시는 가능동, 금오동 일원 0.98㎢ 부지에 미디어콘텐츠, 인공지능(AI), 바이오메디컬 등을 유치해 첨단산업단지 허브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각종 산업·인구 억제 규제를 받아왔으나, 이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곧 기업도시 실현을 시정 핵심목표로 삼아온 의정부시는 지난해 6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했고, 7월에는 '의정부역세권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 미네르바 대학과의 혁신 생태계 조성 협약도 체결해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북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며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통해 의정부가 첨단산업과 일자리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으로 향후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에 대응하는 전략산업 유치 및 국가지원 확보를 위한 유리한 여건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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