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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기반 구축 속도

 

의정부시가 보건복지부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돌봄 통합지원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법)에 따라 마련됐다. 돌봄 수요가 높은 고령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연계해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법 시행 전까지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전문기관 협업, 일대일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제도 기반을 탄탄히 다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건강과 삶을 통합적으로 보살피는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건강과 돌봄을 책임지는 모두의 돌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춧돌부터 차근차근 쌓아 단단한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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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