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토)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7.9℃
  • 연무서울 0.3℃
  • 맑음대전 3.0℃
  • 연무대구 7.6℃
  • 연무울산 8.6℃
  • 연무광주 6.4℃
  • 맑음부산 12.9℃
  • 맑음고창 5.3℃
  • 연무제주 10.3℃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3.2℃
  • 맑음금산 4.2℃
  • 구름많음강진군 6.8℃
  • 맑음경주시 8.7℃
  • 구름조금거제 9.8℃
기상청 제공

의정부를빛낸인물

<인터뷰> 이기창 경기남부경찰청장

법과 질서가 바로 선 건강한 공동체, 정의로운 사회로

편안할 때 위기를 걱정해야 한다도내 20여개 기관들과 치안·안전 실무협의체 운영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업무 충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선거치안확보와 중립자세 견지

범죄에는 강하고 사회적 약자를 케어 할 수 있는 경찰이 되어야

국민의 경찰, 안전한 경기를 목표로 도민 치안 최선

이기창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 731일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경찰이 되겠다는 포부로 취임한지 어느덧 5개월을 맞았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 청장과 인연이 남다른 곳이기도 하다. 2014년 경기경찰청 제3부장, 2015~2016년 경기남부청 차장을 역임하며 경기도민의 치안을 맡아왔기 때문이다.

1986년 경찰에 입문한 이 청장은 경찰청 정보4과장, 강원청 차장, 경기청 제3부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경기남부청 차장, 광주경찰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범죄에는 강하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는 인권친화적인 따뜻한 경찰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헌법가치를 수호하고 법의 잣대로 누구나 공평하고 공정한 수사를 집행 할 수 있도록 경찰다운 경찰을 강조하기도 한 그는 정당한 매뉴얼로 움직였을 때는 조직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평소 등산으로 건강을 다지며 직원들과 탁구, 팔씨름 등으로 화합과 소통의 물꼬를 트기도 해 강함 속에 유연한 융통성이 조직에 녹아 있다.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장과 임원진은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 청장에게 취임 후 도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점 시책과 계획에 대해 11답으로 들어봤다.

경기도의 치안 수장으로서 인사말씀

경기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장 이기창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이 저물고,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희망과 웃음이 넘치며, 바라시는 것들을 모두 이루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희 경기남부경찰은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묵묵히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경기남부경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취임 후 치안안정을 위한 중점추진 시책 및 세부추진사항

지난해 7월말 제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부임한 이후 줄곧 강조해온 치안철학은 보여주기 식의 이벤트성 시책을 추진하기 보다는 각자의 위치에서 기본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올해에도 경기남부경찰은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고, 도민 여러분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모든 경찰활동의 중심에 도민 여러분이 계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주민접촉면을 확대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삼삼오오 순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순찰을 통해 경찰의 이미지가 친근하게 느껴진다’, ‘동네가 보다 안전하게 느껴진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체감안전도 제고 등 도민의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6. 13. 전국 동시 지방선거 관련 공정한 선거를 위한 계획

다들 알고계신 것과 같이 다가오는 6월에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초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선거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기남부경찰은 이번 지방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평온한 선거치안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한 단속을 실시할 것입니다.

평온한 선거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후보자 등 주요인사의 신변보호 및 투·개표소 등 경비대상의 안전을 확보하고,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사범을 중심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선거사범을 단속하는 동시에, 경찰이 앞장서서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엄정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하겠습니다.

국가안보에 대한 도민 관심 증대 분위기에서 치안과 안보의 두 가지 가치를 어떻게 실현하고 계신지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은 군과 경찰이라는 말처럼, 치안과 안보 중 하나만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나라 전체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북한의 핵개발 가속화 및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인해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은 물론 세계적 관심과 우려가 증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경기남부경찰은 북핵은 물론 각종 테러 등 위기상황에 대한 역량을 부단히 강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소방본부, 군부대 등 20여개의 기관들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안전에 대한 국민적 대응협의체로서 유기적인 협조를 해오고 있습니다.

편안할 때 위기를 걱정해야 합니다.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한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북의 무력도발은 물론 중요사건, 테러, 재난상황 등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장비와 대응 훈련 및 관련 매뉴얼 등 전반적 내용을 부단히 점검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저희 경기남부경찰을 믿고,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변화되는 범죄의 유형에 대한 대처와 대안은

늘 기본에 충실해 할 일 하는 경찰! 112는 가장 위급할 때 찾는 곳입니다.

신고시 초동대처부터 사후 마무리까지 국민들이 체감치안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범죄 취약지구나 외국인범죄다발지역에는 특별형사대 운영 등 강력한 법질서 수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범죄 역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범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치가 급변함에 따라 이를 악용한 해킹·유사수신 등의 범죄가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은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관련 범죄 피해예방 및 단속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갈수록 수법이 다양해지는 보이스피싱, 불법촬영범죄 등에 대해서도 경기남부경찰이 앞장서서 근절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홍보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범죄 유형이 등장할 경우 도민 여러분께 피해예방법 및 조치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경기남부경찰 활동상 최근 성과 사례는

최근 환전소 운영을 가장해 보이스피싱 편취금을 송금하는 등 한국과 중국 간 2,700억대 불법자금을 거래한 환전상 및 환치기 일당 26명을 검거한 사례가 있습니다.

지난해 2월 입수된 첩보를 바탕으로 약 10개월에 걸친 끈질긴 수사를 통해 보이스피싱 총책 등을 소탕한 것으로, 경기남부경찰의 수사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지난해 말 오피스텔·상가 등 복합건물에서 잇따른 대형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많은 인명피해로 인해 국민들이 안타까움과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지난 1221일 제천 복합상가 화재와 25일에는 광교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로 수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불법주차 차량이 길을 막고 있어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히 진입하지 못할 경우 인명피해 확산 및 화재 조기진압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저희 경기남부경찰에서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와 소방로 확보를 위한 합동 훈련을 28일 수원시 인계동 일대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훈련을 확대 실시하여 보다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민과 경찰 가족에 당부말씀

도민 여러분, 우리 경기남부경찰 모두는 국민의 경찰, 안전한 경기라는 목표 아래, 범죄에는 강하고 사회적 약자에게는 따뜻한 경찰다운 자세를 바탕으로 법과 질서가 바로 선 건강한 공동체인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경찰의 길은 존귀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공무원으로서 치안서비스, 경찰서비스라는 봉사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에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조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은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질 높은 치안서비스는 다시 조직원들의 높은 사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경기남부경찰을 믿고,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질책해 주시면 이를 달게 받아 고쳐나갈 것이며, 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다면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경기남부경찰 가족 여러분, 우리 경찰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신뢰와 안심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경찰활동을 함에 있어 최우선 순위는 도민 여러분의 불안을 콕 집어 해결해주는 것에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치안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현채 의정부시의원, 직업교육 내실화 기여로 경기도교육감 표창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2025학년도 직업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교육감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열렸다.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장인 김 의원은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지역 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5년 창업·직업교육 유공 표창'의 '직업교육 내실화 유공'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의원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추진 과정에서 경민IT고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학교-대학-산업체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직업교육이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하는 데 일정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더 나아가 김 의원은 직업계고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창업 중심 교육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학습부터 취업, 성장까지 연계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김현채 의원은 "직업교육은 학생 개인의 진로를 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사회/경제

더보기
스크린을 넘어선 만남, 현실이 된 응원
영화가 전한 위로가 스크린을 넘어 현실의 응원으로 이어졌다. 법무부 의정부교도소는 영화 '만남의 집' 속 인물 '준영'의 사연과 닮은 환경에 놓인 수용자 가족에게 교정위원이 기탁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화 연출을 맡은 차정윤 감독과 극 중에서 준영을 보살피는 여성 교도관으로 출연한 배우 송지효가 함께해,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로 이어지는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상은 3년 전 아버지가 구속된 이후 단둘이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다. 보호자의 부재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견뎌온 이들의 삶은 영화 속 준영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겹쳐 보였다. 이번 나눔은 한 관객의 공감에서 시작됐다. 성금을 기탁한 교정위원 김영득 대표는 최근 의정부교도소가 마련한 영화 GV(관객과의 대화)에서 '만남의 집'을 관람한 뒤 깊은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교도관의 작은 관심이 단절된 가족 관계를 다시 잇는 장면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며 "영화가 준 위로가 현실에서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효 배우와 차정윤 감독 역시 이 만남을 '우연이 만든 인연'으로 표현

사건/사고

더보기
의정부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잇따라…업체·시민 주의 당부
의정부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내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근 지역의 한 업체가 '의정부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이사용역 발주와 관련한 연락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시청을 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사기 시도임을 확인해 금전 피해를 가까스로 피했다. 이 같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주로 인근 지역 도급업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범죄 일당은 시청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접근한 뒤 위조된 공문서나 명함 이미지를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송해 신뢰를 얻고, 물품 대금이나 계약보증금, 선입금 등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직접 연락해 물품 대금이나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응대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업종과 주변 업체에도 주의 사항을 적극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유사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