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시민들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 상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보장 혜택을 확대한 '2024년도 생활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안전보험은 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올해부터는 별도 운영하던 자전거 보험을 생활안전보험에 통합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교통상해보장 제외), △자전거 사고 사망, △자연재해 상해진단 위로금(일사병, 열사병 포함), △사회재난 상해진단 위로금(감염병 제외)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상해 의료비이다. 단, 상해 의료비 담보의 경우 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고 청구 건당 자기부담금 3만원이 발생한다. 보험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접수는 양주시 통합 콜센터(대표 보험사 메리츠화재를 이용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코로나19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7100번 공항버스가 오는 4월 19일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7100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로 그동안 의정부시 등 타 지역 공항버스 노선을 찾아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이 가까운 정류소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재개 노선은 연천에서 출발해 동두천을 경유하고 양주경찰서~덕계역~옥정신도시~고읍동~양주역 등 관내 주요 거점을 걸쳐 인천공항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7100번 운행 재개로 지역 내 공항버스 노선이 생기게 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항버스가 좀 더 앞당겨 운행할 수 있도록 운수회사 등과 협의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5만166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의정부시·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토지소유자 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서 기간에 상관없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365 의견제출 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지가 적정 여부 재검토 및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이후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반드시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민관 복지자원 활성화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자원 발굴 △자원 조사‧점검 △자원 조정 △자원 홍보 등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자원 발굴 분야에서는 집중 모금 기간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영과 지역 복지자원 업무협약(MOU) 활성화로 복지자원 총량을 확대한다. 또 자원 조사·점검에서는 연 2회(상‧하반기)의 민관 합동 복지자원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시의 모든 복지자원을 현행화한다. 아울러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모여 자원 공유 및 발굴, 기존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원 조정은 지역별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분야다. 발굴한 자원을 '의정부시 자원조정 기준'에 따라 지역별 수요와 기초생활수급자 현황, 동별 이웃돕기 현황을 반영해 조정한다. 이에 따라 복지 대상자에게 배분 시 동 담당자가 개인별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공정성을 높인다. 또한, 사회복지 기관 배분 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정부시 나눔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설 실태 파악 및 자원 수요조사 후 효율적으로 배분할 계
양주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인 캠프 광사리 안전구역경계가 지난 1월 26일 SOFA 합동위원회 합의권고서 승인을 통해 재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부터 장기간 추진했던 캠프 광사리 경계 재조정은 규제개혁을 통한 미군부대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주기 위해 양주시에서 주도적으로 안건발굴 및 제안한 사항이다. 그동안 시는 양주시장 서한문 국방부 전달, 양주시의회 결의안 채택, 국방부 협의 등 적극 행정을 통해 국방부 안건채택, SOFA과제 채택, 공여구역 경계측량을 거쳐 최종적으로 SOFA합동위원회 합의권고서 승인이 완료됨으로써 다년간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포함된 법정동은 개발부담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어 기존 양주1동에 한정되었던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이 양주2동 지역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양주2동 지역은 지하철 7호선(104역) 신설 등에 따른 개발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이번 경계 재확정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국제스케이트장 주변 개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장기과제를 추진한
연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 선정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활성화 시책 등 5개 항목 18개 평가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연천군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은 2023년 적극행정 추진방향 비전을 '다함께 적극행정, 군민이 체감하는 Yes 연천!'으로 설정하고, 적극행정 문화확산으로 주민체감형 적극행정의 성과창출을 추진목표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관행적인 틀을 깰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마인드 장착이 필요하며, 공직사회 자율적인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양주시가 드론을 이용한 배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17개 지자체(양주시 포함)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인접한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열렸으며 ‘공동협력 협약’ 체결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 9000만원에 자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드론 배송을 시작해 11월 말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드론 배송사업은 배송거점과 배달점이 옥정호수공원, 송암스페이스센터, 문화예술회관 등 3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며, 행락객·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원에서 치킨·족발·파스타·분유 등 피크닉 기획상품을 드론 배송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양주시는 지난해 1월 민선8기 조직개편 단행 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론정책팀을 창설해 드론 규제개혁 과제 발굴,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 공용드론 관리 시스템 구축, 드론 생태계 조성 연구용역 등 드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육군항공대 헬기축하 비행, 아미타이거 드론
양주소방서 김명철 소방장이 1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강사 교수역량 향상과 우수강사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양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김명철 소방장은 '119와 떠나요, 캠핑장 소방안전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 소방장은 오는 5월에 있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명철 소방장은 "남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위해 연구하고 발표할 수 있었던 보람찬 기회였다"며 "더 나아가 서로 공감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최우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김명철 대원과 도움을 준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다가올 봄을 맞이하고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보리밟기)' 행사를 가졌다.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는 민선 8기 '걷고싶은 명품도시'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하천 산책로(중랑천 좌안 인도교~호암교, 면적 10,000㎡)에 조성되고 있다. 시는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를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바쁜 일상 속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 하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생태하천과, 호원권역, 신곡권역, 장암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발을 맞춰 보리를 밟고 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는 보리처럼 올 한 해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우수한 산림 자원과 숲 경관을 활용해 마련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친화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총 1411회 운영해 2만335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6%가 만족 이상의 응답을 하는 등 각광받았다. 올해는 오목문화 유아숲체험원(민락동)과 청사초롱 유아숲체험원(신곡동)에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의정부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인 자일산림욕장에서 ‘숲해설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숲과 자연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3세 이상부터 취학 전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과정이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 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기형 프로그램, 어린이집 교사 등의 지도하에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율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 거닐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다. 시민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