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추진 중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국내 유망 기술기업들의 입주가 확정되며 첨단 산업 거점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주시는 세계적인 계량 시스템 전문기업 ㈜카스와 LED 광반도체 솔루션 기업 ㈜인터원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기업은 테크노밸리 내 산업시설용지에 연구개발과 생산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두 기업은 과거 양주시와 입주 협약(MOU)을 체결했던 기업들로, 단순한 협약 단계에 머물지 않고 실제 투자와 본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카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계량·계측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수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카스는 테크노밸리 입주를 통해 고정밀 계측 시스템 연구개발과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기존 제조 역량을 한층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터원은 국내 최초로 옥외광고용 LED 모듈을 개발한 기업으로, LED 광반도체와 경관조명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다. 인터원은 테크노밸리 내 첨단 광원 기술 연구소와 지능
0의정부시가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추동 숲정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11일 추동 숲정원 조성사업 가운데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단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산림 자원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태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도심 속 정원형 녹지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단기 사업에는 총 57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현재까지 42.2헥타르(ha) 규모의 숲가꾸기 작업과 8.8km 구간의 숲길 정비를 완료했으며, 과학도서관 인근 입구 정원과 테마정원 조성도 마쳤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는 시민참여단 41명이 설계 단계부터 유지관리 방안 논의까지 참여해 공간 조성 과정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무장애길 1.4km ▲숲둘레길 2.7km ▲하늘마당 전망대 조성 등을 마무리해 단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 공원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난간 조명등 350개와 보안용 CCTV 2개소를 설치하는 등 공원 안전시설도 확충할 방침
의정부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도심 곳곳에 난립한 전선과 통신선 정비에 나선다. 시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50만 명 미만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최대 20억 원 규모의 사업 물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비용은 한국전력공사와 방송통신사업자, 지역 케이블사가 전액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는 별도의 재정 투입 없이 도심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의정부 일부 지역에서는 폐선과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무질서하게 설치된 통신선 역시 도심 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체계적인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비스 해지 후 방치된 폐선 철거 ▲노후 전신주 교체 및 정비 ▲난립한 통신선 정리 등 공중케이블 환경 개선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착공에 앞서
의정부시가 '탄탄한 체육 인프라, 건강한 의정부'를 목표로 2026년 체육진흥 계획을 수립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 육성, 체육 인프라 확충 등 3개 분야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체육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생활체육광장에서 생활체조, 러닝,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의정부시장기 생활체육대축전'과 '가을맞이 체육인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과 체육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풀코스를 도입한 '물길 전국마라톤대회'를 열어 전국 단위 대회로 확대한다. 학생 체육과 전문 체육 육성도 강화한다. 초·중·고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직장운동경기부를 통해 사이클, 빙상, 테니스 종목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 스포츠 기반 확대도 추진한다. 시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의정부를 연고로 하는 K4 축구단 창단을 추진해 스포츠 도시 기반을 강화한다. 체육시설 확충과 정비도 함께 추진된다. 종합운동장 일대는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 친화형 체육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노후
양주시가 군사시설보호구역 고도제한으로 장기간 개발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에 대해 건폐율 완화 특례 도입을 건의하며 규제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에서 경기도와 포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고도제한 지역의 건폐율 완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조정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이원준 군협력담당관을 비롯해 정승남 양주시 도시주택국장, 이상덕 도시과장, 이제연 도시계획팀장, 최관식 균형발전전략팀장, 임승일 포천시 안전도시국장, 이진희 도시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이영주(양주)·윤충식(포천) 도의원도 함께해 접경지역 규제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현재 양주시 광적면 일대는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건축물 높이가 제한된다. 특히 물류시설의 경우 비행안전구역 기준에 따라 사실상 2~3층 규모 건축만 가능해 용적률 활용이 어렵다. 반면 건폐율은 일반 지역과 동일하게 적용돼 수직과 수평 개발이 모두 제한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양주시는 고도제한으로 용적률 활용이 어려운 지역에 한해 건폐율을 최대 10% 범위에서 상향할 수 있도록 '국토의 계획 및
의정부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첨단산업 스케일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첨단 분야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기술과 인재, 투자 기회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스타트업 발굴부터 성장 단계 지원,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해 의정부를 기업 활동과 정주 여건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 유치, 시장 확대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네트워킹과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을 아우르는 단계별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기업이 민간 자본과 시장에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의 강점과 보완점을 진단하고 성장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인뎁스(심층 교류) 네트워킹을 두 차례 진행한다.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기업별 스
의정부시가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3월 27일까지 ‘2026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여건이 취약한 청소년에게 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법률·활동·기타 지원 등 8개 분야 가운데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관내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구체적으로는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소년 등이 포함된다. 다만 다른 법률이나 제도를 통해 동일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사와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교사, 공무원 등 관련 기관 종사자도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신청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와 지원 금액, 지원 기간은 소득 수준과 자격 요건 확인, 관련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의정부시가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시민의 신속한 주거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건축행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6일 의정부지역건축사회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으로 주거지를 잃거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이후 주거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절차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전문 인력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재난 피해 주택을 신축할 경우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설계와 감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의 50%를 감면 지원한다. 또한 협약에 참여하는 건축사로 구성된 인력풀을 운영해 피해 발생 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공동협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재난으로 주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피해 주택 복구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의정부시가 과천 경마장 이전 가능성에 대비해 입지 발굴과 영향 분석 등 사전 검토에 착수했다. 시는 5일 강현석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경마장 이전 유치와 관련한 검토 과제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향후 전문가와 정치권 인사가 참여하는 '경마장 이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후보지 발굴과 경제적 효과,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경마장이 이전될 경우 연간 500억 원 이상의 세수 증가가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고용 창출과 관광·서비스업 등 연관 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도 거론된다. 다만 경마장 유치는 도시 이미지와 지역 정체성, 교통체계, 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시는 경제적 기대 효과와 함께 주민 생활 여건에 미칠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입지 확보 역시 주요 과제로 꼽힌다. 과천 경마장 규모를 고려할 때 이전 시 약 35만 평 이상의 부지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충분한 면적과 여건을 갖춘 후보지를 찾는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마장 특성상 교통안전과
의정부시가 의정부역세권 개발에 반영할 도입 기능을 정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의정부역세권 개발 시 필요한 기능과 시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가 수립 중인 '공간재구조화계획(도시혁신구역 지정)'에 앞서 시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절차다. 설문은 연령, 직업 등 기본 사항과 의정부역 이용 현황, 향후 역세권에 도입되길 원하는 기능과 시설을 묻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현재 이용 실태와 향후 수요를 분석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 코드는 시정소식지 '행복소식'과 시 누리집 배너에 게재된다. 오는 3월 5일에는 의정부역 일원에서 현장 설문도 병행해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시민 의견을 직접 수렴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설문 결과를 분석해 역세권에 도입할 기능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공간재구조화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