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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산업지도 바뀌나…양주-경기도 투자전략 점검

수소도시·방산클러스터 핵심 축...기업 유치 경쟁력 강화

 

경기 북부 산업지형 재편을 겨냥한 양주시와 경기도의 협력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7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현장사무소에서 경기도와 함께 '투자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지역 핵심 사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가 시·군과 연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 투자유치 컨설팅의 일환으로 양주시가 추진 중인 미래산업 기반 사업과 주요 개발사업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도-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기도 투자진흥과 관계자와 양주시 부시장, 투자유치 담당 부서 실무진이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수소도시 조성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전략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수소도시 조성과 관련해 생산·이송·활용을 포괄하는 전주기 인프라 구축 구상을 제시하며, 경기 북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와 수요 기반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군부대와 연계한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방 유지·보수·정비(MRO)와 연구개발(R&D)을 결합한 산업 거점 구축 구상을 밝혔다. 이를 통해 첨단 방산기업 유치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시험·인증기관과 첨단 제조기업 등 앵커 기업·기관을 유치해 경기 북부 산업생태계의 중심 축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테크노밸리 조성 현장을 방문해 개발 가용지와 교통·입지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활용 방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주시는 이번 합동회의를 계기로 경기도와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미래산업 기반 확충과 전략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양주는 수도권 북부의 교통망과 산업 입지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 기업과 기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산업 기반 확충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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