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 제51대 소장으로 정 진 전 법무부 보안과장이 27일 취임했다.
정 소장은 1997년 교정직 7급 공채(41기)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약 30년 동안 교정 현장과 중앙 행정을 오가며 다양한 보직을 수행해 온 베테랑 교정 공무원이다.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법무부 행복민원센터장,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하며 수용 관리와 시설 운영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한 법무부 심리치료과장과 사회복귀과장을 맡아 수용자 교화와 재범 방지 정책을 담당하는 등 교정 행정의 정책 영역에서도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24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법무부 교정정보빅데이터팀장과 보안과장을 맡아 교정 행정의 디지털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변호인 스마트접견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경북북부제3교도소 여성 수용동 운영, 데이터 기반 교정정보시스템 구축 등은 교정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인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정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의 엄정함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수용자 인권을 존중하는 교정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실질적인 교화와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정기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