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송현고 출신 ‘이대명’ 일냈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첫 3관왕 일궈내 한국사격의 ‘새로운 희망’ 이대명(22․한체대)이 공기권총 개인전 우승으로 아시안게임에서 첫 3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대명은 지난 14일 중국 아오티 사격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0.8점을 쏴 본선 585점과 함께 685.8점을 기록, 중국의 탄종량(총 684.5점)을 2위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금메달 추가로 이대명은 아시안게임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특히 의정부시 출신 국가대표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자랑거리로 통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중학교 시절 호기심으로 사격을 시작한 이대명은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각종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나타냈다. 의정부 송현고 재학시절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대명은 그동안 한국권총의 간판이었던 진종오를 넘어설 재목이란 평가와 함께 이번 아시안게임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영성 기자
제18회 의정부시립무용단 정기공연 개최 중국 단동시 가무단 초청…합동공연 예정 중국 단동시 가무단이 지난 2005년 5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와 2006, 2008년 의정부시립무용단 정기공연에 이어 네 번째로 의정부시를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8회 의정부시립무용단 정기공연에 중국 단동시 가문단이 초청되어 시립무용단과 함께 90여분 간에 걸쳐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의정부시 무용단이 단동시를 방문, 단동시 가무단과의 합동공연이 단동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제18회 정기공연을 단동시 가무단과 합동으로 공연을 펼치기 위해 가무단을 초청하게 되었다. 이번에 초청된 단동시 가무단 및 관계자 42명은 오는 17일 입국해 합동공연은 물론 수도권을 관광하는 등 문화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의정부시 무용단은 정기공연 주제를 ‘춤의 歡喜’로 정하고 무용 ‘축원무’외 4작품을 선보이며, 단동시 가무단은 무용 2작품과 전통경극합창, 가무, 성악 2작품 등 6작품을 선보이는 등 양시 무용단이 교대로 공연한다. 단동시 가무단은 지난 2005년 5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의정부시의회, 2010년 행감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도시·건설위원회…2일간 8개소 현장 방문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빈미선) 소속 의원들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사업 등 8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 확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 의원들은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민락2지구 BRT 개설사업, 중랑천 환경정비사업, 낙양 물사랑 공원 건설사업, 반환공여구역 환경오염 정화사업, 경기북부광역행정타운 조성사업 등 의정부시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추진실태에 대한 현장위주 확인을 통해 그간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사업 관련 민원사항의 청취와 해소책 강구에 역점을 두었으며 이번 현장 확인으로 파악된 사항들을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 경기지방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유치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이 경기북부사무소 설치 의향을 밝힌 경기북부 8개 시‧군 중 평가위원들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양주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유치 평가 시 ▲지리적 접근성(40점), ▲지역간 균형발전정도(20점), ▲중소기업체수(20점), ▲지자체지원정도(20점) 등 4가지 선정기준을 정해 평가했다. 양주시는 현재 중소기업체수는 총1,793개, 소상공인사업장수는 10.081개이며, 지역 섬유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섬유소재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는 섬유중심의 도시라 할 수 있다. 또한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섬유산업 종합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섬유종합지원센터 및 2011년 친환경 에너지혁신형 생산체제로 전환키 위한 그린니트염색 연구센터, 2012년 준공을 목표로 LG패션 복합타운 등을 건립 중에 있다. 양주시는 유치를 위해 ▲건물무상 제공, ▲기반시설 완비, ▲전철역 및 국도3호선 연접부지 제공, ▲주변 도로망 획기적 개선, ▲행정지원단 구성, ▲사무실 이전비용 및 최적의 사무환경 제공, ▲도로표지판 정비 등의 인센티브를 제
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가협약 체결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내년 상반기 중 착공 포천시가 국토해양부, 서울국토관리청, 서울북부고속도로(주)와 지난 12일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착공에 관한 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의 최종 심사를 거친 후 금년 내 실시협약이 체결되면 실시고시 등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이 될 것”이라며 “포천시의 최대현안 사업인 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포천시민 모두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구리~포천 간 46.1km, 소흘읍~양주 봉양동 간 6.9km로 전체 53.3km, 폭 4~6차로로 건설되는 사업으로 최근 고속도로 착공의 난관이었던 탄약고 정비문제를 시가 적극 개입해 지난 8월 송우리, 무봉리 지역 탄약고 정비문제를 일단락 시킨바 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역 코레일직원 승객 생명구해 의정부역 근무 박창식씨, 달리는 기차 피하며 승객 구해 지난달 31일 저녁 10시경 열차진입직전 철길에 떨어져 쓰러진 승객을 휴일이던 코레일 직원이 극적으로 구출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 박창식씨(남, 32세)는 현재 의정부역에서 열차운전을 위한 신호취급 업무를 맡고 있으며, 당시 쉬는 날로 가족 나들이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다. 당시 회룡역에서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했다는 시민 김모씨(여,36)는 지난 11월 1일 코레일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를 통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하고, 마음 깊은 곳에서 박수를 보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씨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갑자기 퍽하는 소리와 함께 어떤 남자가 승강장에서 선로 아래로 떨어졌으며, 떨어진 남자는 레일에 어딘가를 부딪쳤는지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곧 인천행 열차가 들어올 것이라는 표시가 안내되고 있는 순간이어서 주변사람들 중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며 “마침 현장에 있던 박창식씨가 이를 발견하고 선로로 뛰어들어 떨어진 남자를 승강장 위로 옮겼다. 남자를 옮긴 직후 바로 열차가 진입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박
의정부시설관리공단 2010년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31.5대1의 높은 경쟁률 보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2010년 가로환경미화원 공개채용" 공고를 지난 10월22일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11월1일부터 11월5일까지 접수된 응시자 126명 대상으로 2010년 11월11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공개 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채용 모집 인원은 4명이지만 126명이 응시하여 3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차 체력측정을 통과하기 위한 응시자 저마다의 체력을 불사르기도 했다. 1차 체력측정 시험은 순위(등수)에 의거 1등부터 나누어 1점씩 차등 배점하는 방식으로 20kg메고 100미터 달리기와 20kg 오래들기 2종목을 측정하고, 2종목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8명(동점자가 있어 10명)을 1차 선발하여 12일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 4명을 발표한다. 매년 높은 경쟁률속에 응시자들의 체력도 좋아지고 있음을 증명하듯 20kg메고 100미터 달리기에서는 14초 후반의 기록자가 나오기도 하였으며, 응시자의 가족과 친지들은 운동장 스텐드에서 열띤 응원으로 힘을 불어 넣어주기도 했다. 이번 공개채
도교육청, 의정부 비선호고교 교육환경 대책 강구 나서 비선호학교 문제점 해결 될 때까지 평준화 유보 주장 경기도교육청이 10월 14일자로 김상곤 교육감의 선거공약인 의정부, 안산, 광명시 등 3개 지역에 대한 ‘2012년도 고교평준화 실시’를 확정 발표한 가운데 의정부지역에서 비선호학교로 인식되고 있는 상우고와 영석고를 지난 9일 방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문단은 경기도교육청 장학팀, 예산팀, 사학지원팀, 시설팀, 공보팀, 의정부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주무관, 시청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각 학교를 방문해 학교관리자, 행정실장 등에게 학교현황을 듣고 학교의 교육시설 및 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마련 등을 협의했다. 특히 해당학교의 교원확보, 학교특화, 장학지원, 시설개선, 교육협력, 대민홍보, 지역협조 등 7개 영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선호도가 낮은 이유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도교육청은 2011년 4월과 10월에 추진성과에 대한 파악을 위해 학생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2012년 2월 평준화 도입 이전까지 교육력과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고교평준화에 반
의정부시,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의정부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리는“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행사기간동안 전시관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시의 관광현황과 구체적인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원도봉산과 수락산, 사패산 등 자연관광자원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최첨단 의정부경전철사업 등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또 올해 제40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란이공방(승경란)의 금속 공예품을 전시하고, 그동안 조성된 직동공원, 행복로 문화의거리, 중랑천 생태복원 실태와 의정부국제음악극 축제, 통일예술제, 회룡문화제 등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개막일에는 세계최초로 히말라야 8,000미터급 이상 16좌 고봉을 완등 해 국내외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시 홍보대사)의 팬사인회와 행사기간 중 퀴즈풀기 등을 통한 선물증정 등 각종이벤트 행사도 준비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의정부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실질적인 관광정보를 제공하여 시가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경전철 차량 공개 및 홍보관 개관 의정부경전철(주), 사업추진 현황 알려 의정부경전철(주)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고산동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한 프랑스.독일 대사 등을 초청해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8일에 입고된 경전철 차량(2량 1편성)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정부경전철은 버스와 중량전철(지하철)의 중간규모 수송수요를 감당하고 환경친화성이 높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궤도 교통시스템으로 현재 50여개국에서 350여종의 시스템이 운행 중이다. 시관계자는 “경전철이 완공되면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입된 차량은 독일 지멘스사의 VAL208 모델로 길이 26.14m, 폭 2.08m, 높이 3.8m이며, 2량 1편성의 자동무인 방식으로 최대 운행속도는 시속 80㎞, 최대 248명을 수송할 수 있다. 전체 도입되는 차량은 총 12편이며 지난 10월 8일 1편이 입고되어 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