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40명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노인회장 표창은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 오원규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부장, 이옥희, 조신현 씨 등이 수상했으며, 경기도지사 표창은 송재임 삼도세라믹아파트 경로당 회장과 노인장애인과 하태혁 주무관이 각각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로 수상했다. 의정부시장 표창은 강신문, 김강은, 민선희, 박운자, 신상팔, 윤석용, 조진식 씨가 모범노인으로, 양덕규, 김은지, 송진호, 신현주, 김동훈, 이기철, 윤여묵 씨가 노인복지 기여자로 수상했다. 또한 의정부시의회 의장 표창은 김금수, 이종선, 이춘란, 장영근 씨가 수상했으며,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은 송부남, 이석원, 조용환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민철 국회의원 표창은 유추자, 이은자, 최평순 씨가 수상했으며, 오영환 국회의원 표창에
의정부 더드림요양병원(병원장 김창훈)이 지난 5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성금 500만 원을 의정부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의정부 더드림요양병원 김창훈 병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김창훈 병원장은 "더드림요양병원은 올해 개원 6주년을 맞이해 본원 비전인 지역사회 봉사와 참여를 실천하고자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전달해 주신 성금은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10월 한 달간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을 집중적으로 영치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또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번호판 영치를 할 수 있다. 시 징수과 직원들로 구성된 영치반이 집중 영치 기간 주택가,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모바일앱을 이용해 주간 및 야간 영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상습적인 고질 체납자는 표적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한 후 의정부시청 징수과를 방문하면 즉시 돌려받을 수 있다. 하영식 징수과장은 "번호판 영치는 연중 상시 진행되므로 시민들은 미리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하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성실한 납세 문화 조성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사이클팀 장훈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이클 남자 단체 추발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훈 선수는 9월 27일 중국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벨로드롬에서 열린 남자 단체 추발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해 3분58초594의 기록으로 일본,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단체추발은 4명이 팀을 이뤄 4㎞를 도는 중장거리 종목이다. 맞은 편에서 출발한 상대 팀을 추월하면 승리하고, 추월이 발생하지 않으면 완주 시간 기록으로 순위를 따진다. 시종일관 홍콩을 앞서 나간 한국은 장훈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8위에 그쳤던 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동근 시장은 "아시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과 의정부시의 위상을 빛내 줘 매우 자랑스럽다"며, "장훈 선수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장훈을 포함해 박상훈, 주대영 등 3명의 의정부시 사이클팀 소속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단장 홍은기, 이하 특사경)이 오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한달간에 걸쳐 페인트 등 도료를 제조․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관리와 소방시설에 대한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경기도에 등록된 도료 제조 업체 중 위험물을 제조․취급하는 20개소다. 특사경은 도료업체의 산업특성상 위험물을 사용해야 하고, 사용량도 많아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시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방문 단속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허가없이 위험물제조소등을 설치하는 행위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불법 저장․취급하는 행위 ▲위험물 정기점검을 하지 아니하거나 점검기록을 허위로 작성하는 행위 ▲사업장 내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설치허가를 받지않고 위험물 제조소 등을 설치한 행위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서 저장하거나 취급한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위험물 정기 점검을 하지 않거나 점검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제36회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 문화상은 매년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의정부시의 명예를 선양한 유공자를 부문별 1명씩 선정해 시상하는 의정부시 최고의 권위있는 상이다. 시는 9월 19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4개 부문에서 1명씩,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김영수(57년생, 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 작가) △체육진흥 부문 이명철(59년생, 의정부시체육회 고문) △봉사‧효행 부문 임영국(60년생, 호원2동 통장협의회 3통장) △지역발전 부문 임일호(55년생,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북부지부 보호복지위원회 고문)가 선정됐다. 학술‧교육 부문은 접수 후보자가 없는 관계로 선정하지 않았다. 수상자들은 10월 6일 개최 예정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날 '쓰레기 산'이라 불리던 의정부 신곡체육공원이 해바라기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해당 부지는 20여 년간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있던 곳이었으나, 시의 노력으로 약 3만㎡(전체면적 6만657㎡) 규모의 대규모 초화정원으로 거듭났다. 시는 지난 7월 시민들과 함께 해바라기 씨를 파종하였으며, 현재 해바라기 꽃이 만개해 부용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바라기 정원에는 산책로, 벤치, 형형색색의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정원 산책과 휴식은 물론, 해바라기 배경 아래에서 멋진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의정부경전철 라인과 주변 아파트, 병원 등에 둘러싸인 도심 속에서 활짝 핀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사진작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촬영 명소로 인기를 더해갈 전망이다. 해바라기 정원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10월 7일에는 의정부시 평생학습박람회를 비롯해 행복배달콘서트를 개최해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더해 줄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끊임없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22일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최고행정단체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민선 8기 출범 후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에 성과를 거둔 지자체장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에 행정단체장상을 수상한 김 시장은 심사에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 청년, 생태, 현장, 안전, 일자리, 협치, 아동돌봄, 혁신, 상권 등 시정 각 분야에 대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취임 이후 현장 시장실과 현장 출동, 로드체킹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원을 해결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친 점이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소각장 신설(현대화) 문제를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공론장을 통해 민관협치의 지방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오늘 이렇게 의미있고 지자체장으로서 자랑스러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의정부의 변화를 모색할 것"이라며, "도시의 주인인 시민과
최근 경기 불황 속에서도 한가위 추석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 및 아동들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어 화제다. 22일 의정부 관내 기업인 농업법인회사 (주)고담(대표이사 권선화, 강복현)과 (주)엔케이이엔지(대표이사 정은하, 이진우)는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만씩을 후원했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한가위 대잔치’ 행사에 사용됐다. 또한 이들 업체는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에 8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육류 및 기타 식재료 등을 전달했다. 의정부 출신으로 어릴적부터 친구사이인 이진우 대표와 강복현 대표는 현재 '의정부시 상공회' 운영국장과 운영부국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후원금과 물품 등을 전달한 두 업체 대표들(부부사이)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 육가공 전문업체인 (주)고담과 기계설비공사, 기계설비성능점검, 소방점검, 소방관리, 소방공사 전문업체인 (주)엔케이이엔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 육상트랙이 야간에도 개방된다. 의정부시는 9월 20일부터 연말까지 녹양동 소재 의정부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 육상트랙 야간 개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개방은 8월에 진행한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간담회'에서 한 시민기획단원이 제안한 정책으로, 김동근 시장이 담당부서에 적극 검토를 지시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지난 14일 김 시장은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시 체육과 및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내부 트랙을 걸으며 보행 시 필요한 조도, 노면 상태 등 야간 보행 안전성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야간 개방으로 주경기장 육상트랙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참여율이 높은 종합운동장 내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기간도 한 달 연장해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 육상트랙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연말까지 이용률 등을 고려해 내년 상시 개방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단, 행사 대관이 있는 날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야간 개방 없이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