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생활권 중심의 맨발길과 오솔길 조성을 확대하며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 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하천변과 공원, 자투리 녹지 등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맨발길과 오솔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산책로를 총 36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 전역의 산책로를 하나의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해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걷기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슬리퍼를 신고도 가까운 산책로와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슬세권' 기반 보행 환경 조성이 핵심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2023년부터 하천변과 공원, 녹지 공간 등을 활용한 맨발길·오솔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생활권과 연계된 보행 환경을 구축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의정부시 맨발 산책길 조성·관리 매뉴얼'을 마련해 대상지 선정과 재료 적용, 설계 기준, 유지관리 방안 등을 체계화했으며, 맨발길 전용 BI(브랜드 디자인) 표준안을 개발해 산책로의 통일성과 상징성도 강화했다. 활용도가 낮았던 경전철 하부 공간과 중랑천·자일천 일대 불법 경작지도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해당 공간을
의정부시가 암환자의 치료 부담을 덜기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1일 의정부시 보건소는 소아·성인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아 암환자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 환자로, 2026년 기준 200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된다.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별도 조건 없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지원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기준을 충족한 경우 시스템에 등록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암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백혈병은 연간 최대 3000만 원, 그 외 암종은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신청일부터 18세가 되는 연도까지이며, 진단·검사비, 치료비, 약제비 등 암 치료와 직접 관련된 비용이 포함된다. 성인 암환자 지원은 18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부 건강보험 가입자도 포함된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국가 암검진 수검 여부, 진
의정부시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시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이날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의정부시 누리집,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올해 의정부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주택 가격이 1.95% 오른 데 따른 영향과 함께 재개발사업 추진, 용현택지개발지구와 고산지구 공공주택사업, 복합문화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되며, 결과는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역시 같은 기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내 적극적인 확인
의정부시가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20일까지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활동을 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해당 기준을 충족하면 수급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만기 시에는 ▲3년간 통장 유지(근로·사업 활동 및 저축 지속) ▲교육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정부지원금이 지급된다. 본인 저축액을 포함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또는 자산형성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가 시민 참여 기반의 예산 운영 체계 정착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4일과 23일 이틀간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도 이해를 넘어 실제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경기도 예산학교와 연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습과 발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위원들의 현장 적용 능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이해와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정부시 사례를 활용한 사업 제안서 작성 실습이 이뤄졌다. 심화과정에서는 위원 역할과 예산 집행 모니터링, 실제 심사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사업 심사 실습을 통해 판단 역량을 점검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강의는 지역리더십센터 ‘함께이룸’ 조재학 대표가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실습과 발표에 적극 참여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
의정부시 보건소가 기온 상승과 함께 농작업,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은 활동량이 증가하는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4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야외에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이 가운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은 관련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같은 기간 동안 참진드기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SFTS에 감염되면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 사례에서는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한편 풀숲 접촉과 야생동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옷을 세탁하며, 진드기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해당 감염병은 현재까지 예방
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공여지를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활용되며 도시 발전에 제약으로 작용했던 부지를 자족형 경제 기반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14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잭슨 부지를 방문해 토양오염 정화 현황과 개발사업 추진 체계를 점검하고, 반환공여지의 활용 방향과 개발 전략을 재확인했다. 가능동에 위치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는 과거 미2사단 사령부가 주둔했던 상징적 공간으로, 시는 역사적 가치 보존과 첨단산업 육성을 병행하는 경제자유구역(FEZ)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CRC를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3년 7월 부지를 관통하는 통과도로를 개통하고 ‘시민품으로’라는 도로명을 부여하는 등 접근성을 높여왔다. 또한 블랙뮤직페스티벌(BMF)과 워킹페스타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CRC는 캠프 카일과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디자인·미디어콘텐츠·인공지능(AI)·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중심으로 한 개발 계획이 구체화되는 단계에 있다. 현재 국방부 주관으로 토
의정부시가 유아숲체험원 환경 개선을 마무리하고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유아들의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아숲체험원 보완사업'을 완료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체험 중심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시설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놀이시설 정비와 보강, 체험 동선 개선 등 전반적인 환경을 정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직동·청사초롱·오목문화근린공원에 조성돼 있으며,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그물놀이, 통나무 건너기, 나무그네, 오르기 시설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신체 발달과 모험심을 유도하고,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반과 수시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기반은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되며, 수시반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유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향후에도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내실화를 병행해 산림교육 기반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된 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과 교감하
의정부시가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혀온 성모병원 앞 사거리의 교통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흐름이 전반적으로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4일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 분석 결과, 차로 확장 이후 통행 여건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하루 평균 약 7만3000대가 통행하는 주요 지점으로, 서울·양주·포천과 의정부 도심 및 민락지구를 연결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며 정체와 민원이 반복되던 대표적 혼잡 구간이다. 특히 신평화로 양주 방면에서 자금IC로 이어지는 구간은 대기행렬이 길게 형성되며, 광사교차로부터 약 3.4km 구간에서 첨두시간 평균 통행시간이 15~20분에 달했다. 시는 차로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보도 폭을 조정하고 포천에서 버스터미널 방향 약 500m 구간에 직진차로 1개를 추가했다. 개선 이후 첨두시간 기준 시간당 통행량은 7174대에서 7707대로 증가했고, 차로당 차량 부담은 1만2420대에서 8895대로 감소했다. 통행량이 늘었음에도 차로당 부담이 줄어들며 교통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 완료 후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해당 구간의 소통 여건이 나아졌고, 관련 민원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선 전에는
의정부시가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를 시민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9일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를 찾아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상부 공간 활용 계획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강화되는 환경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처리시설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시설을 지하화·집약화하고 지상부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이 핵심다. 사업은 민간투자사업(BTO-a)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1처리장을 우선 대상으로 올해 9월 착공해 203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2·3처리장은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도시 공간 활용의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기존에 활용이 제한됐던 하수처리장 부지를 시민 이용 공간으로 전환하고, 인근 중랑천 수변과 연계해 여가와 문화 활동이 이어지는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상부 공간은 기능을 채워 넣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일상과 여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단순히 지나치는 시설이 아니라, 걷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상안에는 시민이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