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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손님맞이 도로변 환경정비 실시

도로변 잡초제거 및 손님맞이 코스모스 식재

의정부시는 10월에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손님맞이를 위한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8일 범시민 참여 도로변 잡초 제거 및 코스모스 식재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7월 16일 있었던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동환경정비 추진계획 보고회’의 일환으로 추진된 본 행사에는 4개동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했다.

의정부2동(동장 김태성)에서는 주민자율청결봉사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자생단체 및 공무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인도 위 노면의 잡초 제거 및 신흥로 일부 구간(캠프 라과디아 주변) 메리골드 1,000여주 식재, 호국로 일부 구간(의정부 경찰서 사거리 주변)에 코스모스 씨를 뿌리는 작업과 함께 주변 화단 정비 및 오물 제거에 만전을 기하였다.

통장협의회 등 2개 단체와 자원봉사 학생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 호원2동(동장 고무중)주민들은 회룡천변 신흥로 잡초제거 및 코스모스 파종과 백석로 중랑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진입로 주변 잡초제거 및 코스모스 파종 그리고 자원봉사 학생이 참여한 회룡역 앞 외미로 주변 인도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하여 1.5톤여 정도의 잡초를 수거했다.

송산1동(동장 홍정길)에서는 통장, 새마을지도자, 주민센터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오전 7시부터 시민로(만가대사거리 ~ 영석고등학교) 등 주요도로변 잡초 제거와 코스모스 3kg을 식재했으며, 오는 30일과 8월 4일에 5kg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자금동(동장 김상록)에서는 자생단체와 2군수 사령부 군 장병, 통장, 주민 등 약 120여명이 제초기 6대, 호미 등을 이용하여 도로변과 골목길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였고, 무려 4킬로미터에 달하는 구간을 5개조로 편성, 책임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불법 현수막 및 쓰레기 수거 작업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한편 의정부시에서는 10월에 개최되는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정비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꽃길조성, 홍보캠페인 실시, 벽화그리기 등 각 동별로 특색에 맞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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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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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면 12,000원 입금"...의정부 민주당 당원 모집 논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 지역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모집 과정에서 당비를 대신 납부해 준 정황이 뒤늦게 알려지며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취재 결과, 지난 8월 초 한 지역 자생단체 관계자 A씨가 부녀회 사무실 등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작성하면 12,000원을 통장으로 입금해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회원이 실제로 입당원서를 작성했고, 이후 해당 관계자 A씨 명의로 동일 금액이 입금된 사례가 확인됐다. 문제가 된 금액 12,000원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권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 요건인 '6개월 이상 당비 납부'(월 1,000원 기준)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지역 관계자는 "특정인이나 조직이 이를 지시한 사실은 없다"면서 "일부 지지자들의 자발적 행동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에 저촉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소속 B 변호사는 "타인의 당비를 대신 납부하는 것은 정치자금의 우회 제공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특히 후보자나 조직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공직선거법상 매수·이해 유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건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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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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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