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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시장상권 활성화재단, 사)한국예총의정부지회, 지하상가 상인회 힘 합쳐 명사·명인의 명품전 열어

지난 24일 의정부시 지하상가에서는 메르스 등 경기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지역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사무국장 윤석훈)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의정부지회(회장 최명섭), 지하상가 상인회(회장 송준석) 주최로 지역 명사들의 애장품과 한국 명인들의 명품전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박순자 도의원, 구구회, 정선희, 임호석, 김현주 시의원 등 지역정치인과 안금례 여성회장 등 150여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축사에 나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국가적 질병사태로 시장경제가 침체되고 상권이 어려워진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기위해 시장상권화 활성화 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시 예총이 주관하며 의정부지하상가 상인회가 팔을 걷어 부치고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로 최명섭 예총 회장과 송준석 지하상가상인회 회장의 남다른 지역사회 사랑에 감사함을 느끼고 의정부시도 앞으로 더욱 더 소상공인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최명섭 예총회장은 가뭄과 메르스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명사들께서 흔쾌히 소장품을 기증해 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행사 주관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송준석 지하상가 상인회 회장은 의정부시와 예술인연합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처럼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큰 힘이 되었고 이번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시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쾌적한 지하상가 문화공간이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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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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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 개최
의정부시가 AI 기반 첨단 방위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를 열고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과 국방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정부시의 방위산업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세미나는 김병규 성균관대학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센터장은 'AI 시대, K-방산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인공지능은 무기체계 개발과 전장 운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는 "AI가 국방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는 지금, 우리나라 방위산업이 기술 혁신에 뒤처진다면 국제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며 "의정부시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실험장이 된다면 경기북부는 물론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경기북부 방위산업 입지여건과 전망(조성택 경기연구원 센터장) ▲방위산업 거점 마련을 위한 대학의 역할(김양훈 신한대 교수) ▲군-스타트업 협업을 통한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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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식산업센터 입주환경 개선 총력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 관내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열린 간담회에 이어 기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다. 의정부시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종 확대, 지원제도 보완, 교통·주차 개선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기업이 함께 입주하는 집합건축물이다. 그러나 업종 제한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입주 가능 업종을 기존 97개에서 165개로 확대했다.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과 산업용 기계 임대업, 방송·영상 제작, 건설업 등 지역 현안과 연계도가 높은 업종을 포함해 산업 시너지를 높였다. 그 결과, 관내 2개 센터의 평균 입주율은 올해 7월 기준 전년 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공실률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 기업 지원제도도 강화돼 2023년에는 전체 기업지원금 중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이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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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