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맑음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8.7℃
  • 맑음서울 4.2℃
  • 구름많음대전 4.0℃
  • 구름많음대구 8.0℃
  • 흐림울산 7.0℃
  • 구름많음광주 6.1℃
  • 구름많음부산 8.4℃
  • 구름많음고창 4.3℃
  • 구름조금제주 11.9℃
  • 맑음강화 0.3℃
  • 흐림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0.8℃
  • 구름많음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8.4℃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양주시, 토종 미꾸라지로 모기 방제 나서

사람 접근 어려운 유충 서식지 방역에 ‘드론’ 활용키로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모기 방제 일환으로 관내 주요 하천에 토종 미꾸라지를 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미꾸라지 한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000여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가장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 방법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질개선과 정화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앞 중랑천과 회암천, 청담천, 우고천 등 4개소에서 모기의 천적인 토종 미꾸라지 50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5월 중 드론을 활용해 모기유충과 깔다구 등 유충 서식지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방역차량이나 사람이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모기서식지에 드론을 이용, 친환경 약품을 살포하는 등 위생 해충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유충 등 해충 매개 질병의 차단을 위해 친환경 방제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해충 방제 활동과 생활주변 고인물 버리기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