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사이버델키(사이버불법유해정보대응센터, 센터장 가온)는 오는 9월 8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디지털성범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예방 캠페인은 최근 생활용품으로 위장해 점점 치밀해지고 있는 '몰카(불법촬영)'와 인터넷,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음란행위를 요구한 후 금품을 갈취하는 '몸캠 피싱' 등 다양화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사이버델키 센타장(가온)은 "최근 2년 새 디지털 성범죄가 10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데 몰카(불법촬영)와 몸캠 피싱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델키는 이번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의정부 경찰서, 시민단체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로 올바른 디지털성범죄 인식개선 및 청소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