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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임산부에 마스크‧손소독제 긴급 지원

 

양주시는 20일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는 관내 임산부 1,000명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무료로 배부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무료배부는 면역력이 취약한 임산부를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원대상은 양주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등 1,000명이며, 1인당 KF94 마스크 5매와 손소독제 500ml가 지급됐다.

 

앞서 양주시는 관내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업체로부터 지난 2월 5만매의 마스크를 기부받아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 임산부, 보육‧노인 시설종사자, 대중교통 종사자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이어, 3월 추가로 기부받은 1만1천매는 이번 임산부 지원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모두 배부했다.

 

또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기부받은 덴탈마스크 1만2천매를 관내 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 등에, 자원봉사센터 자체제작 면 마스크 5천매는 장애인센터와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가 시민 여러분의 배려와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으나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시민 여러분께서도 힘드시겠지만, 감염의 위험은 멀리,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연계해 면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한 항균마스크를 제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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