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목)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4.9℃
  • 박무서울 -1.4℃
  • 박무대전 -1.1℃
  • 연무대구 2.4℃
  • 맑음울산 3.7℃
  • 박무광주 -0.5℃
  • 맑음부산 4.3℃
  • 맑음고창 -3.4℃
  • 맑음제주 5.8℃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육군 28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 나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개토식 진행...6월 12일까지 연천군 진명산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 수행

 

육군 제28보병사단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5월 1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가졌다.

 

사단장(소장 이두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개토식에는 최청 국방부 유해발굴단 계획운영처장과 전문발굴팀,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하는 사단 장병들이 참석해 호국영령이 된 선배 전우들의 유해를 반드시 찾고 고이 모시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본격적인 유해발굴은 5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6주간 장병 120명이 투입돼 경기도 연천군 진명산 일대(중면 적거리)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1951년 10월 유엔군의 코만도 작전이 수행된 곳으로 당시 많은 선배 전우들이 불굴의 투혼으로 적과 맞서 싸운 격전지다.

 

사단은 2016년부터 진명산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을 실시하여 총 108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총 45위의 유해와 6천여 점의 유품을 찾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이두희 사단장은 추념사에서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하신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유해발굴작전을 통해 선배 전우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군인정신을 계승하고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가족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하는 서정호 중사(26세)와 신재환 병장(23세)은 “6·25전쟁에 참전용사이신 할아버지의 전우들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유해발굴작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병장은 “제가 입대 4일 앞두고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장례를 마치자마자 안타까운 마음으로 입대했는데, 전역 전에 유해발굴을 하면서 할아버지를 생각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덧붙였다.

 

부대는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하는 장병들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 6·25전쟁 관련 영화와 유해발굴의 의미를 사전에 교육하고, 유해발굴 전시회 등을 통해 작전의 중요성과 작전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함으로써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부대는 “연천지역에서 발굴된 108구의 유해 중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례가 한 건도 없으며, 그만큼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가 더욱 절실한 실정”을 강조하며, 연천지역 주민들에게 전사자 유해 소재 제보와 증언을 요청하고,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에 적극 참여하는 등 유해발굴작전에 협조를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흥선동 새마을부녀회,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한상규)는 9일 흥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떡국떡과 사골국물, 만두로 구성된 '떡국 세트' 200개를 정성껏 준비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했다.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 음식 나눔과 김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선희 회장은 "설을 맞아 준비한 떡국을 드시고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노유정 자치민원과장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내 고령 인구와 1인 가구가 늘어나며 돌봄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