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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문화재청 세계유산 연구지원 사업 공모 선정돼

우리나라 대표적 왕실사찰 유적...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 한층 높아져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양주 회암사지’가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에서 처음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경쟁력 있는 신규 잠정목록을 발굴해 연구비 지원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4개 유산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문화재청의 예산 지원은 물론 실무 자문, 전문가 인력풀을 추천받아 자문단·집필단을 구성, 사업 운영을 책임질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문화재청이 인정해 준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14세기에 중창되어 조선 17세기 전반까지 운영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왕실사찰 유적으로 당시 불교, 사상, 건축, 문화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회암사지는 폐사 이후 최근 발굴이 이루어지기까지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등 13~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한 선종사원의 전형적인 모습을 고고유적으로 증명하는 사례이다.

 

13~14세기 중국 남송지역에서 운영되던 선종사원의 모습은 일본과 중국에 도면으로만 남아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 변형되거나 폐사되어 당시의 원형을 알 수 없다.

 

회암사의 창건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고려중기 창건돼 있었고, 14세기말 고려 공민왕의 후원을 통해 왕사 나옹이 대대적으로 중창했다.

 

조선시대에는 태조 이성계가 행궁을 짓고 머물기도 했으며, 효령대군, 정희왕후, 문정왕후 등 왕실인물들의 후원을 받아 융성했던 조선 초기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다.

 

현재는 그 터만 남아 있으며, 1964년 국가 사적 제128호로 지정됐다.

 

양주시는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년에 걸친 발굴조사와 함께 회암사지박물관 건립, 유적정비 등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을 실시했으며, 회암사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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