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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믿음신협' 시청앞지점 개점...100년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

"창립 50주년 든든한 금융의 힘, 따뜻한 협동의 힘으로 당신을 어부바 하겠습니다"

 

의정부 믿음신협(이사장 최병육)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오전 시청앞지점 입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점식에는 홍문종 전 국회의원, 이성만 신협중앙회 경기인천본부장, 신협평의회 이사장, 신협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믿음신협은 지난 1970년 7월 조합원 28명, 자산 2만5300원 규모의 기독교근친회신용협동조합으로 출발해 현재는 거래조합원수 약 5만5000여 명, 자산 약 4700여억 원의 의정부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믿음신협은 민락지점(본점), 중앙로지점, 회룡지점, 시청앞지점, 가능지점, 경민출장소 등 6개의 점포를 개점해 운영중이다.

 

특히 믿음신협은 지역사회의 우수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조합원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최병육 상임이사장은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믿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믿음신협은 지나온 50년의 그루터기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약속하며 조합원들에 삶의 질을 높이고 성장을 바탕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다자녀가정, 대학생들을 위한 1% 저금리 대출 확대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믿음신협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란 표어 아래 어부바의 마음으로 영세자영업자, 서민 등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태동한 신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자산 5071억 달성’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믿음신협을 견고한 반석위에 세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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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