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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여름철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원산지표시' 대대적 점검

 

양주시가 8월 4일까지 관내 피서지 인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원산지표시 확인 및 위생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3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보양식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실태 관리와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등을 강화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장흥계곡 피서지 인근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기 여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표시 의무화에 따른 이행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원산지표시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원산지표시 대상에 추가된 사항 등을 식품조리판매업소 운영자들이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원산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지도를 원칙으로 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음식을 판매하는 업소에서 식재료의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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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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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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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의료원,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 건강관리 협약
을지대학교의료원이 대한체육회와 손잡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부상 예방을 위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을지대의료원은 지난 15일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 건강증진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을지대의료원은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및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부상 예방 및 회복 진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경기대회 기간에는 의료 컨설팅과 원격 진료를 병행해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선수들의 신체, 정신적 건강을 위한 정기 건강강좌와 상담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하며, 을지대의료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효율적인 예약, 진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을지대의료원은 이번 협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경기력 향상은 물론 복지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병주 의료원장은 "대한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을 지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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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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