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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주)나인탑무역 이순녀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바이러스 차단과 살균에 특효가 있는 '탑에어 마스크' 개발
활성탄 소재로 살균처리...착용자의 비말과 구취 제거 탁월

 

바이러스 차단과 살균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탑에어 마스크’를 개발 출시한 (주)나인탑무역의 이순녀 대표가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수가 연일 1000여 명을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실내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처벌 받게 된다.

 

이에 국민들은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실천하며 장시간 착용에 따른 여러 가지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장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마스크 내부는 착용자 자신의 비말과 구취 발생으로 불쾌감을 주는 등 냄새 제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순녀 대표가 개발 출시한 ‘탑에어 마스크’는 향균 기능은 물론 유해물질 차단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활성탄을 소재로 살균처리해 마스크 내부에 번식할 수 있는 세균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스크 표면에 붙은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단시간 내에 99.9% 살균까지 가능해 마스크 내부의 냄새 제거와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중소벤쳐기업부는 이 대표에게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모범적으로 기업을 경영하여 여성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표창을 수여했다.

 

 

이순녀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어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국민에게 박수를 보내고, 이 분들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대표는 “(주)나인탑무역은 미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폴란드, 터키, 헝가리, 러시아 등 23개의 주요 수출국과 무역을 하고 있다”며, “방역 마스크 제조와 판매뿐만 아니라 마스크 생산시설 제작, 설치, 판매 등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에 소재한 (주)나인탑무역의 이순녀 대표는 2015년 8월 정성호 국회의원 표창, 2016년 5월 박성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2017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 이미 3차례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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