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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노후화된 의정부 소각장, 생활쓰레기 자체 처리 '한계' 드러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포장음식 일회용품 급증
일일 20여 톤, 수도권매립지 및 민간 소각장으로 반출 처리

 

의정부시가 최근 급격히 늘어난 생활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포장음식 등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면서 생활쓰레기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나 소각장 노후화 등으로 소각용량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01년 준공된 의정부 소각장은 일일 소각용량이 200톤이지만 시설 내구 연한 초과 및 생활폐기물 발열량 증가로 일일 소각용량이 170여 톤에 그쳐, 그 외 일일 20여 톤은 수도권매립지 및  민간 소각장 등으로 반출해 처리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소각장 노후화 및 고발열량 쓰레기 반입에 따른 소각량 감소, 도시개발로 인한 쓰레기 증가,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2020년 시행) 및 매립 사용 종료 예상(2025년 말)으로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등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계획에 따른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을 명문화 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재활용 체험교실 진행, 공동주택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등 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처리 현실화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종량제 봉투 가격을 단계적(2020~2024년까지)으로 20리터 기준 620원에서 840원까지 가격 인상도 추진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해서는 시민분들의 생활쓰레기 줄이기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 깨끗한 의정부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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