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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학교 등 집단급식소 대상 위생·방역점검 실시

 

양주시는 오는 9일까지 관내 학교, 유치원 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실 위생·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학기를 맞아 학생 이용시설의 집단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급식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보건소 직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아동·청소년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 위생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존식 보관방법 준수 여부, 원산지표시 확인,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급식소 내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관리 강화시책에 따른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하며 올바른 원산지표시를 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 조리기구 구분사용, 보관온도 지키기를 꼭 실천해 달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철저한 방역, 원산지표시로 안심할 수 있는 급식소 환경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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