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지난 9월 4일 오전 6시 38분 경 낙양동 소재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고 밝혔다.
8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자택에서 경련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금오119구급대(소방장 강재택, 소방교 이민규)는 환자를 살펴본 결과 무위식, 무맥박, 심실세동(심전도리듬)이 관찰됐다.
이에 출동 대원들은 흉부 압박 및 기도 확보를 실시하는 등 심정지 소생 프로토콜을 시작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이날 급박한 현장에 출동했던 이민규 구급대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구급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