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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북 페스티벌' 개최

시민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과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 제공

 

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책으로 우리 다시 함께'를 주제로 '북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북 페스티벌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맞아 시민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과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립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과 함께 진행한다.

 

옥정호수·고읍·희망·광적 등 관내 공립도서관에서는 이임복 세컨드브레인 연구소 대표, 임진모 음악평론가, 정우철 도슨트, 윤대현 정신의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대중문화 저변을 확대할 주제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15개 사립작은도서관이 참여하는 작가 초청 강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역서점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주제 공연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읽는 양주'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서점과 사립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각 시설로 전화, 문자,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규모로 진행되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이 다 함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북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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