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새로운 브랜드 '의지몰' 선보여

쇼핑과 문화가 만나 하나로 융합되는 형태로 '선물리본' 모티브로 디자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월 30일 의정부역지하도상가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B.I 및 안내체계매뉴얼' 개발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21년 1월에 의정부역지하도상가(이하 지하도상가)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재단으로 관리가 이관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용역은 지하도상가를 찾는 다양한 시민들에게 길찾기 쉬운 환경조성과 지하도상가의 특성을 반영한 B.I(브랜드 이미지 통일화)개발을 통해 상점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하도상가의 상인 및 소비자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심의·자문 위원의 자문 수렴을 통해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B.I 및 안내체계매뉴얼 개발을 완료했다.

 

 

새롭게 개발된 브랜드 이름인 '의지몰'은 의정부역지하도상가쇼핑몰의 줄임말로, 쇼핑과 문화가 만나 하나로 융합되는 형태로서 선물리본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여기에 디자인트렌드를 반영한 플렉시블 아이덴티티를 적용함으로써 브랜드의 확장성을 넓히고, 표정을 넣은 '의지몰'의 캐릭터 개발로 모티브의 재미를 더해 의지몰의 친근하고 젊은 이미지를 구축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새로운 B.I 의지몰을 통해 지하도상가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며, "내년도 상반기에 진행되는‘2022 특성화시장 육성사업’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지하도상가의 전반적인 시설물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사업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재단은 '의지몰'이 조기정착될 수 있도록 머그컵, 에코백, 명함 등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홍보활동과 함께 지하도상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