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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지역의 어른 역할 '한몫'

장학사업 위해 지회장 및 임직원, 경로당 회장들 개인 사비 기탁
올해로 3년째 조손학생 등 관내 초·중·고생 95명에게 장학금 전달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회장 김형두, 이하 의정부시지회)가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이 되는 일들을 솔선수범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의정부시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의정부시회는 관내 경로당, 학교, 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37명의 초·중·고등학교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정부시지회의 장학사업은 김형두 지회장이 제25대 의정부시지회장에 취임한 이후 노인지회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뭔가 보람 있는 일을 하여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2020년 2월부터 시작됐다.

 

김 지회장은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개인 사비 1,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지회장과 뜻을 같이 하는 지회 임직원과 경로당 회장 및 지인들이 동참하여 3,563만원의 재원을 조성, 올해로 3년간 총 95명의 초·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받은 37명 학생은 지회 관내 경로당에서 조손학생과 관내 6개 초·중·고등학교로부터 14명을 추천받았으며,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서는 관내 22개 센터를 통해 ‘2022년 효사랑 시화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에 입상한 7명과 장려상에 입상한 15명 등 22명을 추천받은 학생들이다.

 

김형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1·3세대가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에 자리를 빛내주신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님과 최정희·이계옥 시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일부 장학생 및 장학생의 조부모, 각 학교 담당교사, 관내 지역아동센터장를 비롯하여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최정희·이계옥 시의원, 홍진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시사장,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엄혁주 장학사, 박세나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전미영 희망드림 노인복지센터장, 나관훈 신세계안과 부원장, 한북신문 김기만 대표, 노인지회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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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총동문회, 허위 보도 강력 대응…모교 명예 지킨다
신한대학교 총동문회가 일부 언론의 채용비리 및 부당급여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없이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총동문회는 2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안은 징계를 앞둔 일부 교수와 이해관계자 간의 결탁 의혹이 얽힌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단편적인 제보에만 의존해 사실처럼 보도했다"며 "이는 교육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모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허위 제보와 왜곡된 보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필요 시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지난 10일 학생 인권침해와 갑질 행위로 신고된 교수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했다. 학교 측은 이후 허위 제보 의혹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며, 총동문회는 이를 "학생 권익 보호와 인권 존중을 위한 정당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학교가 교육기관으로서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내린 만큼, 대학 구성원의 자정 노력을 지지한다"며 "신한대가 명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왜곡된 제보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동문회 차원의 사회적·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며 대학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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