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 (수)

  • 흐림동두천 24.4℃
  • 구름많음강릉 29.4℃
  • 서울 26.2℃
  • 구름많음대전 25.5℃
  • 흐림대구 26.6℃
  • 흐림울산 24.3℃
  • 흐림광주 27.2℃
  • 구름많음부산 23.4℃
  • 구름많음고창 27.1℃
  • 구름많음제주 28.4℃
  • 구름많음강화 25.3℃
  • 구름많음보은 24.1℃
  • 구름많음금산 24.3℃
  • 맑음강진군 25.8℃
  • 구름많음경주시 26.1℃
  • 구름많음거제 25.2℃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김형두 의정부노인지회장, 재선 확정

"초심 잃지 않고 노인지회 위상 강화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하겠다"

 

대한노인회 제26대 의정부시지회장에 현 김형두 지회장이 재선됐다.

 

의정부시지회는 대한노인회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에 따라 현 지회장의 임기만료일인 3월 28일에 맞춰 2월 7일 선거를 치르기로하고 1월 31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김형두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이 확정된 김 지회장은 "지난 4년간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으나 돌이켜보면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은 중에, 다시한번 지회장직을 맡게되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회장으로서 노인지회 위상 강화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두 지회장은 지난 2019년 3월 29일 제25대 의정부시지회장으로 취임해 지난 4년간 의정부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김 지회장은 취임 초기 선거무효소송 등으로 혼돈에 빠진 지회를 빠르게 정상화 시키며 강한 리더쉽을 보여줬다.

 

이후 김 지회장은 의정부시 및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250개 경로당에 △냉난방기 교체 △고급안마의자 보급 △대형전자시계 보급 △스마트환경 구축사업을 통한 컴퓨터 보급 △가스타이머쿡 설치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과 기업체와의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을 통해 민족전통의 경로효친 사상과 노인복지를 위한 사회적 참여 확산에 주력했다.

 

그 결과 의정부농협과 249개 경로당 간 업무협약으로 생필품 대금과 물품을 지원받아 회원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히 지내도록 도왔으며, 지역 병·의원 2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진료비 할인(10~20%) 및 질 좋은 의료혜택 기회를 부여하고, 허리디스크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 지회장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을 선발해 2021년(17명)에 이어 2022년(44명)에도 어르신들이 의정부 관내 서민금융기관인 의정부농협, 중앙새마을금고, 믿음신협, 신우신협 등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전개를 통해 지역의 지도자로서 어르신들의 위상을 높이고, 개인사비 1500만원를 바탕으로 약 3900만원을 확보해 96명의 초·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김 지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경로당 식탁 교체 및 생필품 지원 확대 △1사 1경로당 협약식 확대 △병·의원 및 복지기관 등 업무협약 사업 확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경로당 운영비 100% 인상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확대 △사회봉사활동비 월 30만원 수준으로 인상 △지역봉사지도원 수당 증액 △경로당 안전지킴이 수당 지급 등을 내세웠다.

 

한편 김형두 지회장은 1946년생으로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의정부시 시정자문위원, 의정부제일시장 번영회장(5선),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운동 의정부시 직장협의회장 및 경기도 직장협의회장 직무대행, 의정부농협 감사(5선 15년), 제일시장경로당 사무장(5년 10개월) 및 회장(2회)을 역임하며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고, 의정부시지회장 직무대행 및 수석부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짝퉁 보관·유통 대형 창고 등 위조상품 대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8일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하는 대형 창고 운영자 등 상표법을 위반한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도가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 3978여 점, 정품가 기준으로 17억 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체류자 A는 포천시에서 B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정품가액 4억3000만원 상당의 위조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C는 광주시에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사업장 폐업을 앞두고 막바지 대규모 반값 세일 행사'를 하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유명 의류브랜드의 상표를 도용한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해, 정품가액 2600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60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D는 하남시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의류들이 정품 로스제품이며, 현금 결제시 반값 할인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홍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