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김형두 의정부노인지회장, 재선 확정

"초심 잃지 않고 노인지회 위상 강화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하겠다"

 

대한노인회 제26대 의정부시지회장에 현 김형두 지회장이 재선됐다.

 

의정부시지회는 대한노인회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에 따라 현 지회장의 임기만료일인 3월 28일에 맞춰 2월 7일 선거를 치르기로하고 1월 31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김형두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이 확정된 김 지회장은 "지난 4년간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으나 돌이켜보면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은 중에, 다시한번 지회장직을 맡게되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회장으로서 노인지회 위상 강화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두 지회장은 지난 2019년 3월 29일 제25대 의정부시지회장으로 취임해 지난 4년간 의정부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김 지회장은 취임 초기 선거무효소송 등으로 혼돈에 빠진 지회를 빠르게 정상화 시키며 강한 리더쉽을 보여줬다.

 

이후 김 지회장은 의정부시 및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250개 경로당에 △냉난방기 교체 △고급안마의자 보급 △대형전자시계 보급 △스마트환경 구축사업을 통한 컴퓨터 보급 △가스타이머쿡 설치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과 기업체와의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을 통해 민족전통의 경로효친 사상과 노인복지를 위한 사회적 참여 확산에 주력했다.

 

그 결과 의정부농협과 249개 경로당 간 업무협약으로 생필품 대금과 물품을 지원받아 회원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히 지내도록 도왔으며, 지역 병·의원 2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진료비 할인(10~20%) 및 질 좋은 의료혜택 기회를 부여하고, 허리디스크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 지회장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을 선발해 2021년(17명)에 이어 2022년(44명)에도 어르신들이 의정부 관내 서민금융기관인 의정부농협, 중앙새마을금고, 믿음신협, 신우신협 등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전개를 통해 지역의 지도자로서 어르신들의 위상을 높이고, 개인사비 1500만원를 바탕으로 약 3900만원을 확보해 96명의 초·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김 지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경로당 식탁 교체 및 생필품 지원 확대 △1사 1경로당 협약식 확대 △병·의원 및 복지기관 등 업무협약 사업 확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경로당 운영비 100% 인상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확대 △사회봉사활동비 월 30만원 수준으로 인상 △지역봉사지도원 수당 증액 △경로당 안전지킴이 수당 지급 등을 내세웠다.

 

한편 김형두 지회장은 1946년생으로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의정부시 시정자문위원, 의정부제일시장 번영회장(5선),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운동 의정부시 직장협의회장 및 경기도 직장협의회장 직무대행, 의정부농협 감사(5선 15년), 제일시장경로당 사무장(5년 10개월) 및 회장(2회)을 역임하며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고, 의정부시지회장 직무대행 및 수석부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