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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김형두 의정부노인지회장, 재선 확정

"초심 잃지 않고 노인지회 위상 강화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하겠다"

 

대한노인회 제26대 의정부시지회장에 현 김형두 지회장이 재선됐다.

 

의정부시지회는 대한노인회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에 따라 현 지회장의 임기만료일인 3월 28일에 맞춰 2월 7일 선거를 치르기로하고 1월 31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김형두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이 확정된 김 지회장은 "지난 4년간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으나 돌이켜보면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은 중에, 다시한번 지회장직을 맡게되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회장으로서 노인지회 위상 강화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두 지회장은 지난 2019년 3월 29일 제25대 의정부시지회장으로 취임해 지난 4년간 의정부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김 지회장은 취임 초기 선거무효소송 등으로 혼돈에 빠진 지회를 빠르게 정상화 시키며 강한 리더쉽을 보여줬다.

 

이후 김 지회장은 의정부시 및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250개 경로당에 △냉난방기 교체 △고급안마의자 보급 △대형전자시계 보급 △스마트환경 구축사업을 통한 컴퓨터 보급 △가스타이머쿡 설치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과 기업체와의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을 통해 민족전통의 경로효친 사상과 노인복지를 위한 사회적 참여 확산에 주력했다.

 

그 결과 의정부농협과 249개 경로당 간 업무협약으로 생필품 대금과 물품을 지원받아 회원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히 지내도록 도왔으며, 지역 병·의원 2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진료비 할인(10~20%) 및 질 좋은 의료혜택 기회를 부여하고, 허리디스크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 지회장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을 선발해 2021년(17명)에 이어 2022년(44명)에도 어르신들이 의정부 관내 서민금융기관인 의정부농협, 중앙새마을금고, 믿음신협, 신우신협 등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전개를 통해 지역의 지도자로서 어르신들의 위상을 높이고, 개인사비 1500만원를 바탕으로 약 3900만원을 확보해 96명의 초·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김 지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경로당 식탁 교체 및 생필품 지원 확대 △1사 1경로당 협약식 확대 △병·의원 및 복지기관 등 업무협약 사업 확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경로당 운영비 100% 인상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확대 △사회봉사활동비 월 30만원 수준으로 인상 △지역봉사지도원 수당 증액 △경로당 안전지킴이 수당 지급 등을 내세웠다.

 

한편 김형두 지회장은 1946년생으로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의정부시 시정자문위원, 의정부제일시장 번영회장(5선),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운동 의정부시 직장협의회장 및 경기도 직장협의회장 직무대행, 의정부농협 감사(5선 15년), 제일시장경로당 사무장(5년 10개월) 및 회장(2회)을 역임하며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고, 의정부시지회장 직무대행 및 수석부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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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거짓말 하고 있나...시의원 막말 논란 지역정치권으로 비화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지호 의원의 막말 논란이 지역정치권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번 사건은 시의원과 공무원 간의 주장이 서로 달라 진실규명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진위여부가 판명될 경우 거짓말을 한 측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지난 8일 의정부시 공무원노조는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지호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김지호 시의원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 임시회를 앞두고 사전 설명하는 공무원에게 자기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민간사업자에게 돈 받았냐'라며 담당 팀장에게 모욕감을 주고 20년 공직생활의 자부심을 한순간에 뭉개버렸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특히 노조는 "이러한 참담한 사태는 1500명의 공무원 노동자에게 능욕을 준 사태이자 자랑찬 60년 의정부시의 시정사에 일찍이 없었던 치욕적인 일"이라며 "우리 노동조합은 김지호를 의정부시의원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고, 이 시각 이후 이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소통을 중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반발했다. 이와 관련 김지호 시의원은 다음날인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담당 팀장에게 실무자들이 용역과정에서도 분명한 입장을 갖고 일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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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전통시장 불법 적치물 행정대집행 실시
의정부시가 전통시장 태평로89번길 일대 53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로 주변의 불법 적치물(점포 판매대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및 유관부서와 공동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체계적인 계도 및 단속으로 이번 정비를 계획했다. 또한 정비 후에는 도로 재포장 작업을 시행해 시민통행 및 소방 차량 진출입을 위한 도로 폭을 확보할 방침이다. 태평로89번길(육거리~제일시장, 엘마트, 통닭 거리) 일원은 보행자‧차량‧노상 적치물 등이 혼재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일부 상인들의 불법 도로점용으로 인해 비상 상황 시 긴급차량의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도로 폭이 좁아져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쳤다. 이에 시는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지난해 12월부터 2차례에 걸쳐 계고 및 안내문을 전달하고 해당 상인들의 협조를 구하며 점포 앞 불법 적치물 자진 정비를 독려해 왔다. 시는 이번 가로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차량의 진출입로 및 보행로를 확보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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