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7.3℃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5.2℃
  • 흐림대구 8.5℃
  • 흐림울산 10.3℃
  • 구름조금광주 8.6℃
  • 연무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8.1℃
  • 구름많음제주 11.8℃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5.1℃
  • 구름조금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9.0℃
  • 흐림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 기존 틀 깬 소통행보 나서

 

강수현 양주시장이 14일부터 22일까지 11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의 '양심(양주를 생각하는 마음)'을 듣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시민과의 양심 있는 토크'는 읍·면·동별 토의 주제를 정해 시민과 함께 지역의 당면한 문제를 도출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으며, 양주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장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양심' 토크에서는 단순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기존 읍·면·동 순회 간담회의 틀을 깨고 시민과 격의없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원형 좌석을 배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시민들이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적은 지역 현안문제와 이를 해결할 개선방안을 공개적으로 읽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등 참석자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 시장은 현장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 강구를 주문하기도 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양심'있는 토크는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시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고심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양주 발전을 위해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심' 토크는 14일 장흥면·회천4동을 시작으로 15일 양주2동, 16일 남면·양주1동, 17일 은현면·양주재활용선별장·회천2동, 20일 백석읍, 21일 회천1동·회천3동·도시환경사업소, 22일 광적면·농업기술센터 등 순으로 진행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