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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불필요한 '볼라드' 정비...1050여개 제거

안중현 도로과장 "시민의 안전 및 도시 미관 저해하는 시설물 지속 정비할 것"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볼라드'를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볼라드는 자동차 진입을 억제하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말뚝으로, 과도하게 설치하면 오히려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조성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에 불필요한 도로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시 도로과는 권역동 및 각 동 주민센터와 협업해 주요 간선도로 및 교차로 등에 설치된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시설물의 전수조사를 실시, 총 1052개의 볼라드를 제거했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볼라드는 물론 무허가 사설 간판 등 시민의 안전한 보행에 위협을 주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지속해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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