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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만학의 결실...의정부노성야간학교 감동의 졸업식 개최

최고령 80세 졸업생 포함 총 37명 학력 인정서 및 졸업장 수여

 

만학의 결실과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의정부노성야간학교 졸업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의정부노성야간학교는 지난 23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제4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졸업생 및 재학생, 가족,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영상 시청 및 모범학생 표창, 축사, 졸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반 10명, 중등반 12명, 고등반 15명 총 37명이 학력 인정서와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최고령 80세 노인의 졸업장 수여식이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1981년 설립된 노성야간학교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의 학력 인정 기관으로 현재 111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배움의 꿈을 이루지 못해 만학의 길을 걷는 교육 취약계층의 평생학습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노성야간학교라는 배움의 공동체가 계속돼 모두가 삶을 살찌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졸업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향한 여정의 시작이니 다음 단계의 새로운 도전을 꼭 해보시기 바란다. 노성야간학교 학생들의 더 나은 학습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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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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