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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도시미관 훼손 주범 '생활정보지함' 정비 나서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희정)가 3월 초부터 5월 10일까지 신곡권역 내 전신주‧가로등주에 설치된 불법 생활정보지함을 정비한다.

 

27일 권역동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에는 전월세 및 취업 정보 등을 얻기 위해 생활정보지를 활용했으나, 스마트폰 보급으로 그 기능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 특히, 법적인 설치 근거가 없어 도로변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며 도시미관을 해친다.

 

이에 신곡1동은 시내 주요 관통도로인 동일로(을지대병원 사거리~장암주공 삼거리)와 시민로(신곡교~신곡고가 사거리)를 정비 구간으로 지정했다. 작년에는 호국로 구간인 터미널 사거리부터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불법생활정보지함 105개를 수거 정비한 바 있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업체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이후 자진 정비가 되지 않은 생활정보지함은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이종범 허가안전과장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생활정보지함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인"이라며 "지속적으로 정비해 걷고 싶은 가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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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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