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 (수)

  • 흐림동두천 24.4℃
  • 구름많음강릉 29.4℃
  • 서울 26.2℃
  • 구름많음대전 25.5℃
  • 흐림대구 26.6℃
  • 흐림울산 24.3℃
  • 흐림광주 27.2℃
  • 구름많음부산 23.4℃
  • 구름많음고창 27.1℃
  • 구름많음제주 28.4℃
  • 구름많음강화 25.3℃
  • 구름많음보은 24.1℃
  • 구름많음금산 24.3℃
  • 맑음강진군 25.8℃
  • 구름많음경주시 26.1℃
  • 구름많음거제 25.2℃
기상청 제공

양주시, 드론 이용한 '배송사업' 본격 추진

국토부와 드론 실증도시 업무협약 체결

 

양주시가 드론을 이용한 배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17개 지자체(양주시 포함)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인접한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열렸으며 ‘공동협력 협약’ 체결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 9000만원에 자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드론 배송을 시작해 11월 말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드론 배송사업은 배송거점과 배달점이 옥정호수공원, 송암스페이스센터, 문화예술회관 등 3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며, 행락객·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원에서 치킨·족발·파스타·분유 등 피크닉 기획상품을 드론 배송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양주시는 지난해 1월 민선8기 조직개편 단행 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론정책팀을 창설해 드론 규제개혁 과제 발굴,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 공용드론 관리 시스템 구축, 드론 생태계 조성 연구용역 등 드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육군항공대 헬기축하 비행, 아미타이거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등 다양한 항공드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서부권 균형발전과 시민들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미래 유망 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짝퉁 보관·유통 대형 창고 등 위조상품 대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8일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하는 대형 창고 운영자 등 상표법을 위반한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도가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 3978여 점, 정품가 기준으로 17억 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체류자 A는 포천시에서 B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정품가액 4억3000만원 상당의 위조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C는 광주시에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사업장 폐업을 앞두고 막바지 대규모 반값 세일 행사'를 하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유명 의류브랜드의 상표를 도용한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해, 정품가액 2600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60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D는 하남시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의류들이 정품 로스제품이며, 현금 결제시 반값 할인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홍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