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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장학금 신청 접수

대학생 137명 선발...장학금 2억100만원 지급 예정

재단법인 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김진수)가 의정부시를 이끌어 갈 유능한 향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생 137명을 선발해 총 2억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의정부시민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11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기준은 공고일 기준 보호자 또는 본인이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3년간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경우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학업성적은 재학생 평균 B학점 이상, 신입생의 경우 고교 3학년 내신 성적 70점 이상인 대학생 137명을 선발해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의정부시민장학회 홈페이지 서식자료실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등기우편 접수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민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 후 선발되며, 5월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수 이사장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생 선발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 해소로 학업에만 정진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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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로 위 '볼라드' 설치...시민 안전 위협
의정부시가 상가 주차장 차량 진·출입을 막겠다며 도로 위에 설치한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볼라드)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 및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논란이다. 문제의 장소는 금오동 의정부을지대학병원 건너편에 위치한 상가 앞 도로로, 의정부시 도로관리과는 지난 7월 19일 해당 상가 주차장과 도로 경계 위에 4개의 볼라드를 설치했다. 볼라드가 설치된 도로는 2021년 을지대학병원이 개원한 이후 마을버스는 물론 일반 차량의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는 반면, 도로 현황은 예전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어 평상시에도 차량정체가 빈번한 곳이다. 특히, 이곳에는 인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사람과 차량이 도로 위로 통행할 수 밖에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장소로, 볼라드 설치 이후 이곳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물론 차량 운전자들 또한 의정부시의 이해할 수 없는 도로행정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볼라드 설치 이후 이곳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시 담당부서는 민원이 제기돼 볼라드를 설치했고, 법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시 관계자의 주장처럼 문제의 장소에 볼라드를 설치한 것이 정당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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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짝퉁 보관·유통 대형 창고 등 위조상품 대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8일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하는 대형 창고 운영자 등 상표법을 위반한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도가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 3978여 점, 정품가 기준으로 17억 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체류자 A는 포천시에서 B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정품가액 4억3000만원 상당의 위조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C는 광주시에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사업장 폐업을 앞두고 막바지 대규모 반값 세일 행사'를 하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유명 의류브랜드의 상표를 도용한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해, 정품가액 2600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60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D는 하남시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의류들이 정품 로스제품이며, 현금 결제시 반값 할인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홍보해,